2022년 9월 2일 프리스톤테일M이 출시되었습니다. 2002년 첫 출시 후 20년 동안 장수하고 드디어 모바일 버전까지 출시되었습니다. 예전 PC에서 프리스톤테일을 플레이했던 분들은 꽤나 향수가 있는 게임일 듯합니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최근 게임들의 추세를 상당히 많이 반영해서 자동사냥이나 즉시 이동 등 요즘 게임들의 요소들을 적용하려고 한 흔적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틀 정도 플레이해 본 결과 그리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최고의 단점은 20년 전에도 프리스톤테일을 접게 만드는 최대의 원인이었던 지루한 사냥외의 콘텐츠 부족이 지금도 어느 정도는 재현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1. 지루함 최초의 20년 전의 프리스톤테일의 최대 문제점이었던 끝없는 지루한 반복 사냥인..
아이폰에서 한글 워드 문서 형식인 hwp 파일을 열어 보는 데 문제가 없는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등에 관하여 현재 존재하는 아이폰 ios용 한글 문서 뷰어 앱인 한컴 오피스 뷰어와 폴라리스 오피스 뷰어 2종을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테스트는 pc에서 메일에 hwp 파일을 첨부해 자신에게 보내기로 발송한 다음 아이폰에서 메일을 열고 첨부 파일을 열어보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두 개의 앱은 모두 광고 기반의 무료 앱이며, 테스트 시점에 설치하였습니다. 1. 한컴 오피스 Viewer 먼저 테스트한 것은 한컴 한글 워드를 만든 한글과 컴퓨터사의 한컴 오피스 Viewer입니다. 설치 과정에서 특별한 점은 없었으며, 최근 한 번의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아이폰 IOS와의 호환성 향상을 위한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9월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현재 누구나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오픈 베타 기간이 8월 24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을 구하기 위해 밤을 새워가며 반복 노가다로 보스를 잡던 기억이 남아 있는 대작의 리마스터 판을 직접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상당한 세월이 흘러 요즘 게임의 조작법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다소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역시나 대작답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몰입도를 선사해 주는군요. 특히 아이템을 통해 조금이라도 옵션에 변화가 생길 경우 그 옵션만큼 정확하게 플레이에 반영되는 정교함에는 정말 감탄하게 됩니다. 제 경우에 과거에 디아블로 2를 플레이해 본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몇 가지의 단점들은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1. 인벤토리가 너무 적다. 40칸짜리 인벤..
블루스택 앱 플레이어를 설치하고 그랑 사가를 다운로드하려고 했더니 이 기기와 호환되지 않는다는 오류가 떴습니다. PC버전이 있는 모양이네 하고 홈페이지로 이동해 보니 역시나 안드로이드, ios, 윈도즈용 3가지 설치 버전이 존재했습니다. 앱 플레이어를 설치하지 않고 그냥 다운로드해서 플레이하면 되는 게임이었더군요. 설치 용량은 약 5기가 정도를 필요로 합니다. 권장 사양이 메모리 16기가로 조금은 사양이 좋은 PC가 유리할 듯한 게임입니다. PC 버전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앱 플레이어로 플레이어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래픽 퀄리티는 앱 플레이어보다 훨씬 더 뛰어납니다. 게임은 조금 독특한 시스템입니다. 필드형과 턴제형을 섞어 놓은 듯한 게임 진행 방식입니다. 아기자기하게 여러가지 옵션들이 많아서 단..
제 컴퓨터의 사양은 5년정도 된 구식 저사양입니다. 약 1년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여러 의견들을 종합해본결과 윈도우10의 신세계를 경험해 보는것이 나을것같아, 윈도우 7을 쓰다 윈도우10으로 갈아탔습니다. 1년정도 쓰는 동안 세번정도 에러로 인해 다시 깔았습니다. 그전에 쓰던 xp나 윈도우7도 에러로 다시 깔고 쓴 경험이 많아서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거겠지하고 윈도우10을 나름 최적화해서 꾸준히 썼습니다. 새로 추가된 기능들과 최신 업데이트와 윈도우10에 추가된 새로운 수많은 프로그램들을 보는 맛으로 다소 제 사양엔 버거운 운영체제인줄 알면서도 써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에러가 나서 큰맘먹고 윈도우7로 돌아가 보았습니다. 그 사이 나름 윈도우7에서도 많은 업데이트가 있었는지 저에겐 가히 환상적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