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최적의 체중 및 비만도 구하는 방법

나의 건강한 가장 최적의 체중을 구하는 계산법이 궁금해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여름철이면 많은 활동과 운동을 하시면서 급 관심이 가는 것이 나의 가장 건강한 체중은 얼마일까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이어트라든지 운동이라든지 하는 활동들도 결국은 자신의 건강체중을 유지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니까요.

 

그런데 이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체질량지수가 WHO기준과 약간의 차이가 있어 조금 적당한 수치보다 더 마른 몸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가 의문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의 비만기준과 WHO기준 비교

 

요즘은 +3kg 정도의 새로운 표준몸무게 공식들도 많이 나와 있어서 어떤 공식이 정확한 기준이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몸무게 공식에 +3 정도의 편차는 표준몸무게와 동일하게 건강한 몸무게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사람마다 다른 골격의 크기나 밀도, 근육량의 차이, 장기나 기관 크기의 사람에 따른 차이, 신체기관 크기의 차이 등등 수많은 요소 때문에 표준몸무게에 따라 건강하다 건강하지 않다라고 일률적으로 규정해버리는 것은 사실 말이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같은 몸무게 같은 키의 두사람이 있다고 가정하고 한사람은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배가 나온 사람일 수 있고 다른 한사람은 지극히 근육질인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근육은 같은 부피의 지방에 비해 훨씬 더 무겁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추정치 또는 평균치의 개념이 있어야 그나마 기준으로 정하거나 참고할 지표가 있는 것이기에 표준몸무게의 무용론까지 제기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결론적으로 자신의 신체적 특징을 잘 이해하고 난뒤 표준몸무게표에서 적정량을 플러스, 마이너스해서 감안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인 듯 합니다.

 

적정몸무게의 산출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단일식 → (신장-100)＊0.9, 키가 150Cm이하일 경우의 공식 → (신장-100) , 단위는 Cm

 

- 남녀구분식 → 남자: 표준체중(kg) = 키(m)의 제곱 X 22   여자: 표준체중(kg) = 키(m)의 제곱 X 21

 

남녀 구분식에서 제곱을 하는 단위가 미터(170Cm의 키면 1.7의 제곱)인 것에 유의해야 합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두가지 식 모두가 큰차이를 보이지는 않는 듯합니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에는 새로운 남녀구분식에서는 대략 2~3킬로 안팎으로 단일식보다 기준치 몸무게가 내려가는 듯합니다. 남녀구분식은 국가암정보센터에서 사용하고 있는 체중공식이므로 어떤 식에 의하든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위의 공식에 따른 표준체중표이므로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조금 더 선명한 기준표 이미지는 표아래의 파일을 다운로드 하시기 바랍니다.

 

표준 체중 기준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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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도를 구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만도(%)=(현재체중×100)÷표준체중

 

비만도에 따른 비만 또는 저체중여부에 관한 판정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비만도라든가 표준체중이라든가 하는 지표가 개개인의 모든 특성까지 감안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음에도 널리 쓰이고 있는 이유는 평균적인 지표역할을 하는 데에 있다 할 것입니다.

자신의 체형이라든지 근육량 등을 고려한 자신만의 최적체중을 결정하신 뒤 체중 가감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듯 합니다.

 

지금은 높은 온도와 땀 등으로 체중조절하기가 비교적 쉬운 여름입니다. 탈수 등을 조심하면서 충분한 영양공급 및 신선한 야채와 과일섭취를 염두에 두고 가장 건강한 체중을 유지시키는데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의 체중조절이 미용이 아닌 건강에 촛점이 맞추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