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의 뉴라이트에 대해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의 뉴라이트에 대해 알아봅시다.

1. 뉴라이트의 기원과 한국 뉴라이트의 출발

서구에서 최초 뉴라이트라는 말은 영국과 미국의 1980년대 국가정책을 일컫는 말로 복지국가로 인해 사회 활력이 저하된 이들 국가는 감세, 정부의 기능 축소, 공기업의 민영화, 사회복지 등의 축소로 시장기능의 활력을 모색했던 정책 흐름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은 시간이 흐르면서 시장경제의 활성화와 더불어, 기업의 이윤이나 정부의 재정 안정성 면에서는 큰 이익을 가져왔지만, 국민들은 낮은 복지 수준 및 정부의 이익과는 반대되는 생활수준의 하락곡선을 겪어야만 했다.

즉 국가는 부유해졌지만, 국민은 가난해지는 역효과를 나은 것이다.
뉴라이트 정책이 국민의 의사보다는 다국적 거대기업의 요구로 이루어졌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로부터 기인한다.

이에 따라, 근래에는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들은 뉴라이트 정책을 버리고 과거의 복지정책 활성화 또는 부활로 회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위의 사진은 2005년 6월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인데, 중앙의 법륜은 안철수의 멘토로도 불리며, 평화재단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청춘콘서트를 통해 시골의사 박경철(이재오의 정책고문), 안철수가 유명세를 탔다.

 

우리나라에서는 뉴라이트(New Right) 이념에 공감하는 부문 조직과 지역 조직이 연합한 형태로, 2005년 11월 7일에 창립되었다. 이후 대한민국의 여러 정치 사안에 대해 극보수주의 성향의 목소리를 내왔다. 

 2008년 6월 10일 신지호 한나라당 의원이 주도한 자유주의연대는 서울대 명예교수인 안병직의 뉴라이트 재단과 통합한 후 통합명칭을 그대로 뉴라이트재단으로 한다.


2008년에는 대한민국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 논란의 일환인 한미 쇠고기 협상 내용에 대한 반대 시위에 대해 국민행동본부, 구국! 과격불법 촛불집회 반대 시민연대와 함께 보수 세력을 대변했다.  정의구현 사제단이 시위 찬성 입장에서 개최한 시국 미사와 함께 단식 농성에 들어가자, ‘더 이상 종교인으로서의 양심적 가치도 없는 집단’이라며 맹비난하였다

 

 

2. 뉴라이트의 조직

뉴라이트 중 대표적인 것은 크게 두 개로, 김진홍의 뉴라이트 전국연합과 안병직의 뉴라이트재단, 뉴라이트 네트워크로 나뉜다.

그러나 뉴라이트 전국연합과 뉴라이트재단은 매우 흡사한 유사 단체이다.

기본적으로 김진홍파와 안병직파는 서로 관계없다고 말을 하지만, 자칭 "보수, 우익으로서" 같은 길을 걷고 있으며 생각하는 관점과 시각이 동일한 단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 뉴라이트 전국연합 (김진홍)
→ 김영삼 전 대통령 = 북한민주화위원회
→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 = 북한민주화위원회

 

"뉴라이트 전국연합 → 북한민주화위원회 ↔ 북한 민주화 네트워크 ← 뉴라이트재단"

 

위와 같이 이 중심에는 김영삼과 황장엽이 있다.

뉴라이트 전국연합 북한민주화위원회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발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DJ와 노무현 정권에 대해 "사상적으로 공산주의와 가까운 정권"이며, "좋게 말해 좌파정권 하지만, DJ, 노무현이 나중에 크게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발언했다.


→ 강철환 = 북한민주화위원회
→ 엄기호 = 뉴라이트 기독교연합
→ 임헌조 = 뉴라이트 전국연합 사무처장
→ 제성호 = 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 중앙대 법과 교수, 뉴라이트 싱크넷
→ 최창섭 = 뉴라이트방송통신센터 대표
→ 김종일 = 뉴라이트 학부모연합
→ 권용목 = 뉴라이트 신노동연합
→ 두영택 = 뉴라이트 교사연합
→ 민병호 = 데일리안 대표
→ 이종근 = 데일리안 편집인

 

○ 뉴라이트재단, 뉴라이트 네트워크 (안병직)
→ 안병직 =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이사장
→ 신지호 = 자유주의연대 , 18대 국회의원
→ 박효종 = 바른 사회 시민회의 대표
→ 김영호 = 성신여대 교수
→ 류근호 = 서울대 정치학 박사, 조선 논설위원, 중앙일보 기자
→ 한기홍 = 데일리 NK발행인 , 북한 민주화 네트워크 대표
→ 황장엽 = 데일리 NK소속, 북한 민주화 네트워크 상임고문
→ 이해원 = 자유 네티즌협의회 폴리젠

→ 이경구 = 자유 네티즌협의회 폴리젠

→ 유세희 = 북한 민주화 네트워크
→ 박효종 = 서울대 정치학 교수, 교과서포럼
→ 이영훈 = 서울대 경제학 교수, 교과서포럼
→ 차상철 = 서울대 역사학 교수, 교과서포럼

 

○ 그 외 선진화 국민회의
→ 박세일 =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 서경석 = 국민회의 사무총장

 

 

뉴라이트의 조직을 산발적인 것까지 포함해서 보면 다음과 같다.

 

○ 뉴라이트는 크게 4개로 나뉘며 최소 핵심 17개의 단체가 복잡하게 상호 연합한다.
→ 뉴라이트재단 ------- 안병직
→ 뉴라이트 네트워크 --- 안병직
→ 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안병직
→ 뉴라이트 전국연합 ---- 김진홍 목사
→ 두레공동체 운동 ------ 김진홍 목사

 

○ 뉴라이트 네트워크 (안병직)
→ 자유주의연대
→ 자유 네티즌협의회 폴리젠
→ 뉴라이트 싱크넷
→ 북한 민주화 네트워크
→ 자유주의 교육운동연합
→ 교과서포럼
→ 의료와 사회포럼

 

○ 뉴라이트재단 (안병직)
→ 여의도연구소
→ 바른 사회 시민회의
→ 시장경제제도연구소
→ 바른 금융재정포럼
→ 바른 교육권 실천행동
→ 데일리 NK
→ 자유 교원조합
→ 북한 인권 청년학생연대
→ 뉴라이트 싱크넷
→ 북한 민주화 네트워크
→ 자유주의 교육운동연합
→ 교과서포럼
→ 의료와 사회포럼

 

○ 뉴라이트 전국연합 (김진홍 목사)
→ 목민 정치학교 = 우파 정치인 양성
→ 뉴라이트 기독교연합
→ 규제개혁센터
→ 바른 공공정책센터
→ 국회의정감사센터
→ 방송통신정책센터
→ 북한인권특별위원회
→ 북한민주화위원회
→ 뉴라이트 학부모연합
→ 뉴라이트 신노동연합
→ 뉴라이트 교사연합
→ 부산 교사연합

 

○ 두레공동체 운동 (김진홍 목사)
→ 두레교회
→ 활빈교회
→ 지역별 두레교회 (6개)
→ 지리산 두레마을
→ 수곡 두레 학원 = 이사장 김진홍 목사 (학교법인, 두레자연고등학교, 두레자연중학교)
→ 두레 장학재단
→ 여성위원회
→ 농업전문위원회
→ 산업 소위원회

 

위의 기구들은 뉴라이트의 단체들이나 최근의 자료는 아니다. 이들 특성상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일이 많아 대부분이 단체, 명칭, 홈페이지 주소 등이 수시로 변경되거나 폐지되는 특성을 가졌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단체들은 이름을 변경하여 다른 모습을 하고 있거나 해체되었거나 하는 등 대부분이 단기적이다.

아래에서는 역사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발언 등을 열거하여 보았습니다.

 

3. 뉴라이트의 인물 및 단체

①단체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김진홍)
자유주의연대
교과서포럼
북한 민주화 네트워크
인터넷미디어협회 (뉴라이트 언론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법률 단체)
자유주의 교육운동연합
의료와 사회포럼
뉴라이트 네트워크
국민행동본부
한국 현대사학회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모임 (뉴라이트 시민단체)
자유기업원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대한민국 엄마부대
대한청년단
바른 민주개혁 시민회의
바른 사회 시민회의
시대정신
일베저장소
애국기동단
자유대학생 연합
자유 한국당

 

매체
《시대정신》 - 계간지. (사)시대정신 발행
《폴리젠》 - 웹진
《뉴데일리》 - 인터넷 신문
《자유주의 - Liberalism》 - 대안언론
《미디어펜》 - 인터넷 신문

 

②인물

학자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 사단법인 시대정신 이사장, 여의도연구소 이사장 (경상남도 함안)
이영훈 서울대학교 경제학 교수 (대구)
박효종 교과서포럼 공동대표, 서울대 교수 (서울)
김영환 계간 시대정신 편집위원
이화숙 교수 연세대 법대
제성호 중앙대 법대
조희문 인하대 교수 (경북 상주)
김세중 계간 시대정신 편집위원, 연세대 교수
한승조 자유시민연대 공동대표 고려대 명예교수

정치인
조전혁 한나라당 인천 남동을 18대 국회의원 (광주), 前 자유주의 교육운동연합 상임대표
신지호 한나라당 도봉갑 18대 국회의원, 前 자유주의연대 대표
나경원 자유 한국당 원내대표 겸 서울 동작을 자유 한국당 국회의원
장제원 자유한국당 부산 사상구 국회의원
최홍재 제20대 총선 서울 은평구 갑 새누리당 후보
허현준 박근혜 정부 화이트리스트 운영

 

종교인
김진홍 목사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의장 (경상북도 청송)
서경석 목사 (조선족 교회)
전광훈 목사 (사랑 제일교회)


언론인
최홍재
조갑제
지만원
윤서인

4. 망언 일지

2008년 안병직은, '우리가 일본보다 꼭 법적, 사료적 증거가 많다고 할 수 없다'며 '일본은 독도를 자기 것이라고 주장할 법적, 사료적 근거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2009년 뉴라이트 전국연합 단체가 친일인명사전 발간을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저해하는 행위'라 주장했다.
2010년 이영조는, 제주 4.3 사건을 폭동,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을 민중반란이라 발언했다.
2013년 유영익은, 한국인은 '짐승같이 저열'하며, '도덕 수준이 낮아서' 일제의 식민지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2014년 이영훈 교수는 '젊은이들에게 독재라는 말을 쓰면 안 된다고 교육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2015년 이영훈은, 아베 담화는 '진중하게 쓰인 훌륭한 문장'이라 주장했다.
박근혜, "뉴라이트 전국연합과 한나라당의 길은 다르지 않다", 박정희의 친일인명사전 등재에 대하여 "아버지 박정희가 만주 군에 복무한 것이 왜 친일이냐" 주장했다.
제성호, "정부 수립을 막은 게 제주 4.3이다"라고 주장했다.
안병직, "촛불집회는 비 오는 날 공동묘지 유령 걱정하는 격", "일본, 독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할 법적-사료적 근거 있어"라고 주장했다.
유석춘, "안중근은 테러리스트다"라고 주장했다.
이영훈, "5.16 쿠데타는 근대화 혁명의 출발", "백범 김구도 테러리스트다"라고 주장했다.
김영삼, "사상적으로 공산주의와 가까운 정권"→ "좋게 말해 좌파정권 하지만, DJ, 노무현이 나중에 크게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2008년 뉴라이트 계열 단체인 뉴라이트 전국연합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와 민족문제연구소가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할 명단을 발표하자, 이는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하며 반발하였다.

 

 

해방 후 현재까지 이어오는 친일, 요즘 말로 토착 왜구의 뿌리는 뉴라이트이며 그 뉴라이트의 원조가 되는 뿌리는 이승만이라고 할 수 있다.

이승만은 자신의 정치적 야욕, 즉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리사욕에 집착해 미국의 남조선 군정을 지지했을 뿐 아니라 친일파들을 옹호하고 친미 분단정권을 세우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따라서 친일파들이 과거의 잘못에 대해 뉘우치고 역사적 처벌을 받기는커녕 남조선의 관료·경찰·군대 등의 요직을 차지하며 통일독립국가를 건설하려는 민중의 투쟁을 탄압하고 남쪽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였던 것이며, 그들에게 그러한 역할과 권한을 부여해 주었던 것은 미군정과 이승만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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