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케이블 연결시 마다 반복되는 신뢰 또는 접근 허용 메시지 제거 방법
아이폰을 데이터 케이블을 이용해 PC와 연결할 때마다 아이폰에서 "이 컴퓨터를 신뢰하시겠습니까?" 또는 "이 기기가 사진 및 비디오에 접근하도록 허용하겠습니까?"라는 메시지 팝업 창이 뜨고 신뢰 또는 허용을 눌러 줘야 비로소 아이폰의 사진을 볼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기기에 대한 신뢰는 최초 한번 이후에는 다시 연결하더라도 뜨지 않는 것이 정상이므로 이런 현상은 모든 아이폰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폰에서 신뢰와 접근 팝업 메시지는 약간 다른 경우에 나오게 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두 가지 모두 한번 신뢰 이후에도 반복된다면 동일하게 불필요한 팝업 메시지가 되므로 이하에서는 동일하게 취급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튠즈 설치 및 기타 설정
만일 신뢰 또는 접근 관련 메시지가 반복해서 뜨는 컴퓨터라면 아이튠즈를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이때, 먼저 아이폰 설정 > 일반 > 전송 또는 아이폰 재설정 > 재설정 > 위치 및 개인 정보 보호 재설정을 차례대로 눌러 줍니다.
이제 아이튠즈를 설치하면 최초에 한해서 신뢰 여부를 묻는 데 이후에는 다시 뜨지 않게 됩니다. 아이튠즈는 MS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itunes와 같이 영문으로 검색해야 합니다.
아이튠즈를 설치한 다음 살펴 볼 부분이 있습니다.
윈도우 설정 > 앱 > 앱 및 기능 > 아이튠즈 우측에 있는 3점을 누르고 고급 옵션을 클릭합니다.
고급 옵션 설정 페이지에서 로그인하여 실행 항목에서 'iTunes MObile Device 보조 응용 프로그램' 부분과 'iTunes 보조 응용 프로그램' 두 가지 드라이버 모두 윈도우 시작 시 실행되도록 기능을 켜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설정해도 윈도우 시작 시 아이튠즈가 실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 아이튠즈를 제거한다면 위의 두가지 윈도우 드라이버 파일들도 제거되므로 반복적으로 다시 팝업창이 뜨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가능하면 제거하지 않고 유지하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튠즈 프로그램이 PC에 설치되어 있는 한 신뢰 여부를 반복해서 묻지 않게 됩니다.
만일 이렇게 해도 반복해서 신뢰 여부를 묻는 창이 뜬 다면 아래의 다음 항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 개인용 핫스팟 설정 여부
원칙적으로 아이폰에서 사용자가 신뢰로 한번 설정한 기기는 기억이 지속되어 연결할 때마다 신뢰할지 물어봐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일부 기기에서 그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데 이러한 현상이 개인용 핫스팟 기능을 꺼두었을 경우에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는 외국의 사례가 있습니다.
아이폰의 '설정 > 개인용 핫스팟'으로 이동한 다음 다른 사람의 연결 허용 스위치를 끄도록 합니다. 이렇게 설정할 경우 끄고 난 다음 최초에 한해서만 물어볼 수도 있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아이폰을 컴퓨터에 연결할때마다 반복적으로 뜨는 신뢰 여부 또는 접근 허용 여부 메시지 창을 아이폰에서 더 이상 뜨지 않게 만드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위의 두가지 방법으로 이 문제가 모든 아이폰의 해결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많은 아이폰들의 경우에 위의 방법들로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