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 파일, BAT 파일로 불리는 윈도우 기본 자동화 파일 만들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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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ix 2024. 10. 27. 15:07

아래에서는 윈도우 11에서 자동화 파일 확장자인 BAT 파일을 만드는 방법과 간단한 예제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탐색기를 재시작하는 BAT 파일을 만들어 윈도우 재시작이 필요한 경우에 빠르게 대체하는 방법을 포스팅하다 보니 BAT 파일이 다소 저평가된 파일인듯한 생각이 들어 간단하게 튜토리얼 형식의 포스팅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1. 메모장 열기

시작 메뉴에서 '메모장'을 검색하여 엽니다.

2. 코드 작성

원하는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예를 들어, 간단한 "Hello, World!" 메시지를 출력하는 코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bat
   @echo off
   echo Hello, World!
   pause
   ```

3. 파일 저장

파일을 저장할 때, 파일 이름을 `example.bat`와 같이 `.bat` 확장자로 저장합니다. 파일 형식을 "모든 파일"로 선택해야 합니다.

이 파일을 열어 보려면 파일을 저장했던 위치를 기억한 다음 파일 탐색기를 열고 BAT 파일이 저장된 위치로 이동합니다.
그다음으로 좀 전에 저장했던 BAT 파일을 더블 클릭하면 명령 프롬프트가 열리고, 작성한 명령어가 실행되는 구조입니다.

이는 사실상 메모장으로 간단하게 BAT 파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예제이므로 아무런 기능은 없고 단순히 문구만 표시해 주게 됩니다.

1. 디렉토리 목록 보기

위에서 작업했던 방식으로 동일하게 아래의 코드도 작업하여 BAT 파일로 만들어 줍니다.

 ```bat
   @echo off
   dir
   pause
   ```

이제 만들어 둔 bat 파일을 열어 봅니다.

마지막 부분에 pause 명령어가 들어간 이유는 자동으로 명령창이 종료돼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아래와 같이 dir 명령에 의해 파일이 있던 위치의 폴더 및 파일 정보 등이 명령창에 출력됩니다.

2. 특정 프로그램 실행

이번에는 다소 유용할 수도 있는 특정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실행시키는 bat 파일의 예제입니다.

메모장에 아래의 코드를 복사하여 붙여 넣기 한 다음 bat 파일로 저장합니다.

 ```bat
   @echo off
   start notepad.exe
   ```

이번에는 마지막에 pause와 같은 지연 명령어를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명령창은 작업을 수행한 다음 바로 사라지므로 결과적으로 메모장만 열리게 됩니다.

3. 파일 복사

이 기능도 다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만능문자 등을 사용하면 특정 작업에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의 코드 경로에는 작업하게될 해당 파일들이 존재해야 합니다.

위에서와 동일하게 아래의 코드를 메모장에서 BAT 파일로 저장해 줍니다.

저의 경우에는 C 드라이브 위치에 존재하는 3개의 PNG 그림 파일을 D 드라이브 아래의 1이라는 폴더에 복사해 달라는 명령줄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bat
   @echo off
   copy C:\*.png D:\1\
   pause
   ```

bat 파일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무사히 작업이 완료됐다는 메시지가 보입니다.

윈도우 탐색기를 통해서 아무 파일도 존재하지 않았던 1이라는 이름의 폴더를 열어 보면 역시 파일 복사 작업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자동화 파일의 일종인 BAT 파일을 이해하기 위한 몇 가지의 예제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BAT 파일을 이용해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이를 응용하면 복잡한 작업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