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윈도우 11의 메모장(11.2112.32.0 버전)에 적용되는 기본 글꼴은 Lucida Console이라는 글꼴입니다. 크기는 기본값으로 12 포인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글꼴을 확인하고 변경하려면 상단 메뉴의 편집 > 글꼴에서 하거나 또는 우측 상단의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해 확인하고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외부에서 트루타입 폰트인 ttf 형식의 폰트를 우클릭하여 설치했다면 윈도우 메모장에서도 기본 폰트를 해당 폰트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에 다운로드를 링크한 오픈 폰트인 나눔 고딕을 설치한 경우 메모장의 글꼴 변경 창에서 쉽게 해당 글꼴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윈도우 시스템 글꼴의 경우에는 변경에 관한 옵션은 존재하지 않으나 기본 글꼴 설정으로 복원하는 옵션은 존재합니다. 다만, 이 옵션에 주어진 권한은 상당히 제한적이라 원래의 제거되거나 손상된 윈도우 기본 글꼴들을 복원한다는 의미에 지나지 않으며 사용자가 변경 설정한 글꼴 내용을 초기화시켜 준다는 뜻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 포스팅에서는 변경하는 방법과 기본값으로 복구하는 방법의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할까 합니다. 1. 윈도우 시스템 폰트의 변경 윈도우에는 글꼴을 추가하거나 삭제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변경하는 옵션은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윈도우 시스템 폰트를 변경하고자 할 경우에는 외부의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MOD라는 프로그램에서 윈도우 시스템 폰트를 변경하는..
한컴 한글 워드는 함초롱 글꼴에 10포인트 크기를 기본 언어의 대표 글꼴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글꼴을 변경한 이후에 작업을 마친다음 기본 글꼴 자체를 변경하지 않고 작업했다면, 다음번 재시작 시 함초롱 글꼴로 시작되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정을 직접 확인하려면 상단의 서식 메뉴를 클릭한 다음 글자 모양 버튼을 눌러보면 상세하게 기본 글꼴의 설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함초롱 바탕으로 되어 있는 기본 글꼴을 변경하려면 상단의 서식 메뉴에 있는 스타일을 클릭합니다. 스타일 설정 창에서 글자 모양 정보 항목의 우측에 있는 사각형 '가'라고 되어 있는 아이콘을 클릭한 다음 글꼴, 크기, 장평, 색상 등을 설정해 줍니다. 그다음 하단의 디스켓 모양의 저장 아이콘을 누르면 스타일 내보내기 창이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