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디펜더에서 검출된 위협을 삭제하지 못하는 경우
- IT/IT
- 2020. 6. 19.
윈도우 디펜더에서 검출된 위협이 이전부터 하드 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던 무해한 파일이라는 가정하에 설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심각한 위협이 예상되는 단순 위협요소가 아닐 경우에는 제거 또는 격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무해하다고 판단된 파일이 윈도우 디펜더에 의해 위해요소로 계속해서 검출될 때 삭제라도 되면 좋겠지만 삭제도 되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차라리 윈도우 디펜더에서 허용하게 하여 쓸데없는 리소스의 낭비요소를 없애는 것이 더 유리할지도 모릅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디펜더에서 위해요소로 검출되었으나 제거 작업으로 삭제되지 않고 계속해서 경고 메시지와 삭제 작업 계속으로 인한 리소스의 낭비를 보이고 있는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입니다.
윈도우즈 안전모드로 부팅하여 수동으로 윈도우 파일 탐색기에서 삭제하려고도 시도해 보았으나 안전모드에서도 삭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특이한 건 파일 탐색기 정보에서는 파일의 크기가 하단에 표시되는데 반해 마우스 우클릭하여 삭제를 누르면 0바이트인 파일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윈도우 디펜더에서 격리조치 또는 락을 건 상태가 아닐까 추측합니다.
어쨌든 현재의 상황은 지속적인 위협 검출에 작업 요구 메시지를 한 시간에 한 번씩 보느니 차라리 허용하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차피 저 파일은 키젠 파일로 바이러스나 백도어는 아닌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우측 옆의 화살표를 클릭하고 디바이스에 허용을 체크합니다. 그런 다음 아래쪽의 작업 시작을 누르면 이 파일은 디바이스에서 허용하는 상태가 됩니다.
디바이스에서 허용하는 상태로 만든 다음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 항목의 설정관리를 클릭해 들어갑니다.
중간쯤에 있는 제외 항목에서 제외 또는 추가를 클릭합니다.
제외 사항 추가에서 파일을 선택합니다.
이때 위협 요소로 지목되던 삭제되지 않는 파일을 지정해 주면 작업이 끝이 납니다. 이렇게 하고 나면 경고 메시지도 나오지 않고 위협 요소가 없다고 나오게 됩니다. 다만, 이러한 작업은 악성 바이러스 등이 아니라는 확신이 들 때에만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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