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르게 앱없이 배경 제거하고 투명하게 만들기

요즘은 배경을 제거해 투명하게 만드는 각종 프로그램들이 나와 각축을 다툽니다. 기존의 방법인 전통적인 포토샵의 누끼 따기부터 루미나 AI, 포토스케이프 등의 전문 그래픽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각종 방법이 존재합니다.

제가 사용할 방법은 기존 윈도우의 기본앱인 그림판 3D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가장 손쉽게 따내며 제법 퀄리티도 있는 흙수저형 따내기입니다.

 

대부분은 존재하겠지만 그림판 3D가 없는 분들은 작업 표시줄의 MS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MS 스토어에 들어간 다음 그림판 3D라고 검색해서 다운로드하고 설치하면 됩니다.

 

이제 그림판 3D가 설치되었다면 본격적으로 배경 제거 작업을 설명하겠습니다.

 

포스팅용 스피커 모양의 투명 스피커 아이콘 이미지가 필요해 다운로드했더니 아래 이미지처럼 바둑판무늬가 투명을 표시하는 모양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그냥 배경으로 있는 이미지였습니다.

 

 

 

저 바둑판무늬를 제거하고 투명화시키기 위해 그림판 3D를 실행합니다.

메뉴 > 파일 찾아보기를 클릭해 해당 파일을 불러옵니다.

 

 

 

자동 선택을 클릭한 다음 우측의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때 따내려는 부분보다 버릴 배경이 크다면 자유 사각형 선택틀을 움직여 따낼 부분에 가깝게 틀을 좁혀 주어야 합니다. 이 작업이 귀찮을 수 있으므로 애초에 그림을 따낼 부분에 최대한 가깝게 자르기 하여 다른 이름으로 저장한 다음 그 파일로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을 눌렀는데 자동 선택으로 선택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마우스로 선택되지 않은 부분을 대충 터치해 주면 해당 부분을 자동으로 인식해 선택해 줍니다. 거의 이 부분은 AI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가라는 연필 모양의 아이콘은 선택에 영역을 추가할 때 쓰이며, 반대로 자동 선택된 부분에서 특정 부분을 제거해야 할 경우에는 지우개 연필 모양의 제거 아이콘을 선택해 두고 문지르면 됩니다.

 

배경 자동 채우기는 체크를 해제하고 완료를 눌러 줍니다.

배경 자동 채우기는 따낸 부분을 최대한 자연스럽도록 주위와 비슷한 배경으로 따낸 부분을 채워주는 기능입니다.

 

 

 

다음으로 상단 메뉴 중 캔버스를 선택한 다음 우측 메뉴중 캔버스 표시 스위치를 끕니다.

 

 

 

이제 상단의 메뉴를 누르고 저장 > 이미지를 클릭합니다.

 

 

배경 투명화 지원 이미지 포맷은 PNG 이므로 파일 형식은 PNG로 선택해 주고 아래쪽의 투명도 옵션에 체크해 줍니다.

이때 보이는 바둑판무늬는 가짜 투명화 무늬가 아닌 진짜 투명함을 표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장을 눌러 줍니다.

 

 

아래처럼 원본 파일의 배경을 투명화시킨 파일이 만들어집니다.

새로 만들어진 투명 배경 때문에 이미지가 약간 커지는 것 같아 이미지 크기를 원본처럼 360 ×360으로 설정해서 원본보다는 조금 더 작아졌습니다. 하지만, 투명 배경 PNG 자체가 크기 조절해서 쓰는 파일의 성격이 있으므로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