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중 해결방법이 언뜻 생각나지 않을 만한 상식적인 생활정보, 유용한 팁 중 10가지를 엄선해 보았습니다. 1. 유리병 뚜껑이 단단히 잠겨있어 열기 힘들 때 유리병의 금속질 뚜껑 옆면으로 고무줄을 칭칭감아 돌려도 되며, 간단하게 고무장갑을 끼고 돌리면 안돌아가던 뚜껑이 비교적 쉽게 열립니다. 두 경우 모두 고무재질이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하여 쉽게 열리게 만듭니다. 만일 이렇게 해도 열리지 않을 경우에는 병을 뒤집어 뚜껑의 금속 부분만 뜨거운 물에 잠깐 담궜다 돌리면 열릴 수 있습니다. 2. 믹서기 속의 청소 믹서기 속의 청소는 좁은 틈과 구조때문에 청소하기가 어려울 경우가 있는 데요, 계란 껍질과 물 그리고 주방세제 약간을 넣어 돌린 뒤 헹구어 주면 말끔히 청소가 됩니다. 칼날 사이라던지 손이 닫기 ..
여러가지 요리 특히 무침요리같은 종류의 요리에 독특한 향미를 더해주는 향신료인 식초는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어 집안 곳곳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살균뿐만 아니라 잡균으로 인한 악취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식용식초에는 약 4%의 초산이 들어있는데 이는 아세토박터(Acetobacter)라는 세균의 작용으로 만들어지며 이러한 초산때문에 모든 잡균들의 침범이 어려워지며 결과적으로 살균 및 악취제거 효과를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음용으로 인한 식초의 유익한 효능은 널리 알려져 있고 수많은 제품으로도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식초를 활용할 수 있는 주방생활에서의 사례들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 비린내 또는 제거해야 할 냄새가 밴 도마는 식초물에 적신 행주를 도마에 걸쳐둡..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일부 중부내륙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이하로 매우 춥겠으니, 농축수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늘의 일기예보 내용입니다.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항상 단독주택 또는 빌라나 오래된 아파트 등에서는 베란다 수도관 동파 등을 걱정하고, 실제 수도가 얼어서 세탁기를 못돌리는 상황이 벌어지곤 합니다. 보통은 뜨거운 물을 부어서 시도해 보지만 실패로 끝날 경우 수도녹이는 전문 설비업자를 부르게 됩니다. 그분들에게는 성수기이고 우리같은 사람들에게는 짜증나고 추운 기간입니다. 더군다나 이러한 수도 해빙 비..
한여름 에어컨사용시 쉰냄새 비슷한 퀴퀴한 냄새가 나오는 경험을 거의 해보셨을 겁니다. 제품 사용 중 냄새가 발생한다면 희망온도가 실내온도와 비슷하거나 같아지면 냄새가 나는데 원인은 바로 곰팡이 때문입니다. 에어컨이 가동되면 내부에 물방울이 고이게 되는데요. 이 물방울이 먼지와 만나면 곰팡이가 되고 이 곰팡이에서 악취가 발생하게 됩니다. 실외기가 멈추게 되면서 냉각핀에 남아 있던 수분이 송풍 바람에의해 건조 되면서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외온도보다 많이 낮은 온도로 설정할 경우 냄새를 예방할 수 있는데 비싼 전기료와의 사이에서 딜레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제품을 켤 때 초기에 냄새가 나는 경우는 이전 사용 시 제품 내부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보관하게 되면 내부에 남아 있는 습기로 인해 다시..
저희집 전기압력밥솥은 오래된 쿠첸 압력밥솥입니다 그동안 여러번의 고무패킹 교체와 김빠지는 추아래의 센서를 교체했었습니다. 그런데 여지껏 주로 보던 증상과는 좀 다른 희안한 증상이 생겼습니다. 밥을 하는 도중에 김도 안새고 다되갈때쯤 스팀빠지는 것도 정상이고 밥도 잘되는데 밥이 다되었을때 뚜껑열면 평상시보다 약간 뚜껑쪽의 이음쇠쪽 방향에서 흐르는 물이 많다 싶을 정도의 증상이 어느날 생겼습니다. 그런데 밥맛은 약간 진정도라 그냥 넘어갔는데 문제는 보온중에도 계속해서 뚜껑을 열면 물이 흐르는 거였습니다. 급기야 몇일 지나니 밥하고 몇시간 지나도 가장자리는 젖고 마르는게 같이 있는 이상한 상태가 되어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패킹에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했었기에 뚜껑의 고무패킹을 빼내서 세척하고 말린뒤 다시 끼우..
보통 집에는 서랍이 부착되어 있는 물건들이 서너개 이상씩은 어느집이나 다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서랍이 달려있는 가구들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바로 서랍의 하단부, 얇은 베니어 합판입니다. 처음 1-2년은 보통 잘 버텨주다 시간이 흐를수록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조금씩 휘어지다 결국은 너덜너덜해 지지요. 여러분은 이럴때 어떻게 하시나요? 버리자니 아깝고 피스나 나사못 또는 보통 원래 구입할때처럼 타카를 박아보려해도 잘 안되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저도 여러가지 시도를 하다 가장 괜찮고 나름 확실하게 오래가는 방법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문제를 일으키는 대부분의 가구들은 아래와 같은 서랍이 달린 물건들이죠. 서랍이 오래 사용하다보면 아래부분이 휘어져 결국 홈에서 빠진 밑부분 합판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서랍 ..
김빠진 콜라 먹기도 그렇고 버리자니 아깝기도 한 이것을 활용해서 할수 있는 무궁무진한 것들에 빠져볼까요? 1866년에 처음 생산된 이후로 200여개 국가 이상에서 팔리고 있는 콜라에는 인산성분이 들어있어 찌든때나 얼룩에 세정작용을 합니다. 우선 집에 왠만하면 하나씩들 있을 화분에 물주는 소형 분무기를 준비합니다. 만약 없으시다면 분무식으로 된 페브리즈라던가 그런것들 다사용한 분무기를 사용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자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1. 타일청소 욕실같은 곳의 타일, 실리콘 곰팡이등 더러워진채로 방치되어 있는 모든 벽면 간단하죠. 분무기로 골고루 뿌려주고 샤워기로 물을 뿌려주시면서 수세미같은걸로 닦아 주시면 됩니다. 변기내외부의 찌든때도 가능한데 화장실의 어느 부위던 바로해봤을때 잘 지워지지 ..
누구나 나에게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꺼라고 확신하지만 언제가는 일어나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변기 막힘입니다. 분해가 가능한 이물질로 막힌 경우는 뚤어뻥같은 약품을 사용하던가 끓는 물을 붓는 등의 다양한 민간요법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분해되지 않는 기다란 물체가 아차하는 실수로 물에 쓸려 내려가 버리는 경우가 언젠가는 생기게 마련입니다. 변기는 역류하는 악취나 벌레등을 방지하기 위해 s자 트랩에 항상 물이 차있는 상태로 되어 있으며 쓸려내려가게 되면 대부분은 시야에서 사라진뒤 멀지않은 트랩의 굴곡진부분에 걸쳐있게 됩니다. 그래서 막히게 되는 부분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으로부터 5-15센티정도 들어간 굴곡진 부위가 대부분이게 됩니다. 볼펜이나 칫솔이 떨어져 물에 쓸려내려가 막혀버렸을때 분해되는 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