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특성치들을 모른 상태에서 소집 모토를 주사위 굴리듯 선택해 일주일 정도 플레이하다 보니 만렙인 100 렙이 보이는 94 렙까지 왔습니다. 여태껏 정말 뭐 하나 막히는 것 없이 마우스만 따각따각하며 쉽게 왔는데 7 티어 보스부터 죽는 일이 생기기 시작하고 가끔 한계가 온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현재는 6머신가드 2 정령으로 플레이 중입니다. 아마도 아이템에 스킬 레벨들이 붙는 최상위 템들을 둘러야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연히 발견한 것 이지만 최초의 불꽃 결정을 몇 개 안 들이고도 상당히 화력을 높일 수 있는 나름대로 알아낸 방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바로 분리형 브레인과 사유 확장의 땅을 1 결씩 주고 거래소에서 구입한 고급 옵션으로 모두 교체하는 것입니다. 이렇..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경매장에서 방금 주운 아이템과 비슷한 아이템을 쉽게 검색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초보인 관계로 이것도 대단한 팁으로 보이기에 포스팅을 올립니다. 먼저, 이계 등에서 사냥하다 보면 아이템을 주웠는데 관심이 가는 옵션이 붙어 있지만 착용할 수준은 안 되는 아이템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아이템이 있다고 가정해 봅니다. 저는 거미를 사용하지 않고 6 골렘 + 1 마령 조합을 사용하는 모토입니다. 따라서 아이템에 소환체 대미지 옵션이 붙으면 무조건 눈여겨봅니다. 여태껏 이 아이템 다른 종류들을 보려면 경매장 NPC에게 가서 검색해서 찾았습니다. 그런데 경매장 NPC에게 굳이 찾아갈 필요가 없더군요. 초보라서 이제야 알았습니다.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가방을 열고..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삼일차인데 몰입감이 대단한 게임입니다. 벌써 60 레벨이 넘었네요. 딱히 뭐가 좋은지 확 와닿는 것은 업지만 지루하지 않고 몰입감을 줍니다. 특히, 국산이나 중국산 RPG의 국민 트리인 동일한 몬스터 반복사냥, 저녁시간이면 모여서 모닥불이니 뭐니 매일 해야 하는 숙제, 보스 통제니 뭐니 꼴사나운 모습 등등 암 걸리고 지치게 만드는 요소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 혼자서도 커스텀하는 재미에 지루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단점이라면 단점인 게임의 불친절 요소입니다. 이 게임은 친절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걸 개인이 해결책을 알아내야 하는 시스템인 듯합니다. 그래서 저처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사소한 막히는 것들이 있는 데 자잘한 그런 것들에 대해 적어 보려고 합니다. 1. 자동 사냥 이..
이전부터 토치라이트에 관심이 있었고 꽤나 오래된 게임으로 알고 있었지만 주로 스팀으로 제공되는 게임이라 플레이 시도를 아예 포기하고 있던 게임입니다. 그런데 최근 모바일, PC 버전으로 토치라이트 인피니트가 무료 제공된다는 사실을 조금 뒤늦게 알게 되어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최근 신규 시즌이 시작되었다고 하니 찍먹해 보실 분들은 한번쯤 플레이해 보실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다시피 토치라이트가 이번엔 꽤나 공격적이고 대중적인 마케팅 쪽을 선택한 것 같아 보입니다. 진작에 이런 식의 운영을 했더라면 조금 더 알려졌을 게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게임을 보면 좋은 상품을 가지고 있지만 영업 파트의 무능함으로 인해 과소평가되고 있었던건 아닌가 하는 점에서 엘지 모바일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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