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차단한 지역에서 로그인이 시도되었습니다." 오류 해결 방법

차단한 지역에서 로그인되었다는 네이버의 메시지가 실제의 보안기록을 살펴 보았을 때 해킹 등과 명백하게 관련이 없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 오류 수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유난히 네이버 보안 알림으로 차단한 지역에서 로그인되었다는 메시지가 오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그러나 해당 기록들을 조회해 보면 대부분이 원래 사용하던 PC에서 네이버에 접속한 기록이 보안 알림으로 오는 것이었습니다.

 

상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PC에서 네이버에 로그인해서 여러가지의 작업을 하고 나면 거의 항상 '차단한 지역에서 로그인했다는 보안 알림이 왔는데, 그 이유는 제가 로그인 지역을 서울, 경기, 인천으로 한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충북이라는 다른 지역에서 로그인했다는 말은 오차 범위를 너무 벗어난 일이어서 왜 이러한 메시지가 오는지 찾아보았습니다.

 

 

 

내용을 좀 더 자세히 보면 저의 거주 지역인 인천이 아니라 충청남도 지역에서 로그인이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PC의 지역 오차가 클 것이라고 예상한다 해도 모바일 오차와는 너무 커서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안 경고 메시지에 있는 로그인 기록 보기 링크를 클릭하면 아이피 내역을 볼 수 있는 데, 결국 휴대폰과 PC 모두 내가 접속한 동일한 IP 주소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본인이 사용 중인 PC의 실제 위치가 네이버가 인식하고 있는 위치와 동일한 지 살펴보려면 네이버 홈 메뉴 중 상단의 지도 메뉴를 클릭하면 됩니다.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PC의 네이버 지도 프로그램은 인천 집에 있는 PC의 현재 위치를 충북 청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보안 알림으로 접속이 차단된 경기권 이외의 지역에서 로그인했다고 알림이 시도 때도 없이 오는 것이었습니다.

 

 

 

 

 

이 위치를 현재 실제 위치로 바로 잡으려면 네이버 지도 페이지에서 좌측의 세로 메뉴 가장 아래의 더 보기를 클릭한 다음 접속 위치 설정을 클릭합니다.

 

 

 

네이버 지도의 접속 위치 설정 기본값은 자동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동을 직접 설정으로 옵션 변경한 다음 정확한 위치를 지정해 주어야 합니다.

접속 위치 설정을 클릭하면 수동으로 지도에서 위치를 저장해 줄 수 있습니다. 마우스를 중앙의 휠과 클릭 이동을 이용해 확대와 축소를 사용하면 정확하게 집 주소 위치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집 주소의 위치에 초록색 지정 표시가 오도록 위치를 잡아 준 다음 왼쪽의 설정 탭 아래쪽의 저장 버튼을 눌러 주면 작업이 끝납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네이버에서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 네이버 메인에서 다시 한번 지도 메뉴를 클릭해 들어가서 PC 네이버가 현재의 접속 위치인 집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는 지 확인하면 모든 작업이 끝납니다. 

이제 네이버에서 명백하게 잘못된 보안 접속 알림은 오지 않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