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tBoot스킨 사이드바가 하단으로 이동했을경우 에러 대처법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운영하기 시작하면 소스코드를 참으로 많이 만줘 줘야 하는데요, 이러다보면 뭐 하나만 잘못 쓰던가 빠트려도 당장 뒤죽박죽이 되버리곤 하죠.

저의 경우에는 어느날 갑자기 사이드 바가 없어져 버렸더군요.

 

 

 

뭐지 ? 하면서 뒤적뒤적 하니 본문 최하단 아래쪽으로 쭉내려가서 혼자 덩그러니 있더군요.

 

 

 

뭔가 태그가 엉켰을꺼 같은 생각에 티스토리 HTML 편집창을 열어놓고 위부터 훑어보다 보니 이상한 부분이 눈에 띠더군요.

 

 

 

태그트레일 이라고 써있는 부분 바로 위에 </div> 이 부분입니다.

상대태그가 없어 저렇게 빨간글씨로 에러를 표시하고 있더군요.

짚히는게 있었습니다.

태그트레일 부분은 얼마전에 카테고리 목록출력하는 페이지 상단에 광고를 넣기 위해 들락날락했던 부분이었던 거죠.

소스를 이리저리 손보면서 그때 잘못 들어갔던 모양입니다.

<div>  </div> 한쌍으로만 작동되어야 하는데 앞부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혼자 들어가 있었던 거네요.

저부분을 삭제하고 저장한뒤 새로고침하지 사이드바가 정상적으로 돌아왔습니다.

반갑다 사이드바야..

 

내용추가 : 이 포스팅 당시의 스킨을 나중에 바꾸었는데 바꾼 스킨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폭을 조금 더 줄이니 일시적으로 다시 올라가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문제가 해결된줄 알고 몇일이 지나면 다시 밀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대로 사이드바의 폭을 300 또는 310, 320, 330으로 증가시켰을 경우 사이드바 밀림 현상이 해결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이드바가 밀리는 현상은 애드센스의 광고가 삽입되기에 설정한 폭이 너무 작을 경우에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즉, 애드센스 광고가 들어갈 정도의 폭도 되지 않을 경우에 밀린다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이드바가 밀린다면 사이드바의 폭을 300에서 330으로 증가시켜보기 바랍니다.

이 문제를 이렇게 저렇게 설정하면서 발견한 또하나의 사실은 구글 크롬의 경우에 보기 설정에서 100%부터 5%씩 줄여가면서 확인해 보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경우도 보였습니다. 즉, 내 PC에서 사이드바가 밀려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 PC에서도 밀려있지는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스트 결과 안정적인 사이드바 폭 구간은 대략 300~330 정도로 보입니다.

사이드바가 참 애물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