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득템 TG삼보 2.4GHz 무소음 무선마우스

 

오늘은 딸래미가 다이어리하고 목공풀이 필요하다고 다이소 가자고 졸라서 질질 끌려서 다이소에 다녀왔습니다. 무심코 컴퓨터코너 둘러 보다 득템했네요. 그렇찮아도 기존에 있던 usb마우스가 드래그해서 영역선택하고 좀 있으면 선택영역이 해제되어 버리곤 하는 요상한 에러를 보이고 해서 바꾸어야지 하던 차에 눈에 띠길래 5천냥에 질렀습니다.

 

 

왼쪽이 5년 정도 사용한 마우스인데 요즘 골골거리는 걸 보니 이젠 보내줄 때가 됐나봅니다. 오른쪽의 붉은 색의 무소음 마크 찍혀 있는 TG 삼보 마우스가 오늘 득템한 마우스 입니다. 구성품은 마우스 본체1개, 2.4GHz 무선신호를 PC본체에서 보내줄 조그만 송신기 입니다. 건전지 AA형 1개는 따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AAA형 아니고 AA형 건전지 입니다.

 

 

건전지만 넣어서는 불이 들어 오지 않고 조그만 송신기를 PC 본체에 꼽고 윈도우즈에서 인식되면 푸른 불빛이 들어옵니다. 건전지 넣은 뒤에 송신기 꼽으면 푸른 불이 들어오면서 윈도우즈에서 알아서 장치를 잡아줍니다. 아래의 스샷은 윈도우즈 10에서 알아서 마우스를 잡아주는 메시지입니다.

 

 

 

윈도우즈에서 마우스를 인식하고 나면 마우스의 불이 켜지는데 해상도가 뛰어난 2200 dpi의 2.4GHz 블루 옵티컬 센서를 써서 불빛이 빨간색 광마우스보다는 은은하면서 더 좋네요.

 

 

마우스의 좌측 측면에는 두개의 버튼이 있는데 웹브라우저 등에서 이전으로, 앞으로 버튼으로 쓸 수 있는 기능키가 있습니다. 메인의 좌클릭과 우클릭은 무소음에 가까우나, 여기서는 무소음은 아니고 클릭시 약간의 소리가 있습니다.

 

 

 

기타 추가 설명 드리자면, 무게는 55그램에 무상 보증기간은 1년입니다. 자동 절전기능으로 일정 시간 마우스의 사용이 없을 경우 절전모드로 진입하여 블루 라이트가 꺼지나 다시 클릭하면 켜집니다. 이전과 이후 기능을 가지는 측면 두개의 버튼 말고도 중앙 휠 부분 위쪽으로 dpi라고 써진 조그만 버튼이 또하나 있는데 눌러 줄때마다 광학해상도 1000 / 1600 / 2200 dpi 사이를 변경해 주어 마우스 속도를 조절하게 해주는 버튼입니다.

딸깍딸깍하는 소음이 거의 없고 그립감이 묵직하며, 밑면에 미끄럼 방지 러버코팅이 되어 있는 데다 건전지가 들어가 있어 묵직한 안정감이 있습니다. 5천원짜리 무선마우스라고는 믿기지 않을 많한 가성비이며 무료 보증기간이 1년입니다.

이 마우스 추천합니다.

AS 센터 : 1588-4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