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댓글 일일 제한 횟수와 좋아요 횟수는?

요즘 다음 포털사이트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 이슈로 평소보다 많은 댓글과 공감버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댓글 한도가 꽉차서 더 이상 달 수 없다고 나옵니다 몇시간이나 하루정도 지나면 약간 회복되는것 같고요.
좋아요 버튼 즉, 찬성/반대 버튼도 마찬가지로 가끔 추천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가지 경우의 구체적인 제한 기준과 왜 그런 제한을 두는 건지 알아 보고자 합니다.

 

먼저 뉴스 기사 등에 댓글을 작성할 경우 일정한 횟수의 제한이 있습니다.

 

 

다음 고객센터에 문의해 본 결과 모든 제한은 24시간 기준으로 정해지고 있었습니다.
다만 그 제한이 하루 단위의 일자가 아니라 가장 최근의 댓글로부터 역순으로 24시간을 계산합니다. 그러한 24시간 내에서 다음포털에 로그인한 후 작성한 글의 갯수가 30개가 넘어가면 더 이상 등록할 수 없습니다.

다만 역순으로 30, 29, 28 이런식으로 계산한 댓글들이 만 24시간보다 시간이 적어지게 되면 그 시점이 도래할때마다 한개씩 카운팅되게 됩니다.

그 카운팅 되는 숫자만큼만 추가로 댓글이 작성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경우 댓글을 삭제한 경우는 물론 댓글에 답글을 다는 경우에도 카운팅 됩니다.
즉 24시간내에 댓글작성, 댓글에 답글작성의 합계가 30개 이상은 안된다 라는 제한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스팸댓글처럼 동일한 또는 유사한 댓글을 계속해서 올리는 행위는 결국 포털사이트의 난잡함과 피로감으로 이어져 포털사이트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댓글에 달린 엄지척 모양의 좋아요와 아래로 향한 엄지 모양의 싫어요의 카운팅 숫자 문제입니다. 특정한 댓글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의 표시인데 이것도 일정한 숫자의 제한이 있습니다.

 

댓글에 대한 찬반투표의 기능을 하는 것이 좋아요와 싫어요 표시인데 이것을 이용한 비정상적인 여론 형성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이 역시도 일정한 제한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도 위에서 설명한 댓글 작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24시간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즉,  0시 기준이 아닌 24시간 기준으로 계산하며 찬성/반대 50회를 넘을 수 없다는 기준을 적용합니다. 

찬성 또는 반대를 누른 건수가 현재시간의 역순으로 24시간 이내에 50회를 넘어갈 경우에는 더 이상 투표를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역으로 카운팅해서 24시간 이내에서 제외되는 이전의 찬성/반대 카운팅만큼 새로운 찬성/반대를 할 수 있는 횟수가 생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