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확장자들에 엉뚱한 프로그램이 연결된 경우의 복구 방법

파일 확장자들은 마침표 뒤의 3글자로 그 특성을 표시하게 되며 일부의 확장자는 두 글자 또는 4~5 글자를 가진 확장자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파일 확장자들은 마침표와 3자리의 글자로 표시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이미지 또는 사진, 그림 들은 jpg, bmp, gif, tif, png, psd, jpeg, dib, jfif, heic, webp 등의 확장자를 가집니다. 

 

문제는 음악 프로그램을 jpg 파일에 연결 프로그램으로 등록하였다든지, 원하지 않는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의 설정에서 모든 이미지 파일에 대한 우선권을 주었다든지 하는 잘못된 설정이 발생할 경우입니다.

제 경우는 그림판에 연결되어 있던 이미지 파일들이 실수로 모든 이미지 포맷이 그림판 3D에 연결되어 버렸습니다. 그림판 3D는 윈도에 자체적으로 있는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인 건 알지만 거의 사용법을 모릅니다.

 

 

이렇게 잘못 연결된 확장자로 인해 파일 탐색기에서 모든 이미지 파일들은 더블 클릭했을 경우에 그림판 3D가 열렸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경로로 들어갑니다.

 

윈도우 설정 > 앱 > 기본 앱

 

그다음 우측의 항목에서 기본 앱 선택 항목 중 사진 뷰어라고 써진 부분을 보면 그림판 3D가 지정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림판 3D라는 글씨 부분을 클릭하면 다른 앱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는데 이 중에서 그림판을 클릭해 줍니다.

 

 

이제 윈도 설정의 기본앱 설정 항목에서 사진 뷰어 항목이 그림판으로 선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일 탐색기에서 그림판3D 아이콘으로 보이던 모든 이미지 파일들도 전부 그림판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기본 앱의 항목은 매우 한정적으로 음악 파일 포맷, 지도 또는 메일, 이미지 파일 포맷, 동영상 파일 포맷, 웹 브라우저 항목만을 기본 앱으로 정해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범주에 속하지 않는 파일들이 잘못 연결된 경우에는 다른 형식으로 그 연결 상태를 변경해야 합니다.

이러한 작업은 '윈도우 설정 > 앱 > 기본 앱' 항목의 우측 내용에 있는 아래와 같은 세 가지 방법을 클릭하고 변경이 가능합니다.

 

- 파일 형식별 기본 앱 선택

- 프로토콜별 기본 앱 선택

- 앱별 기본값 설정

 

 

잘못 연결된 것에 대한 변경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다면 위의 이미지에 있는 MS 권장값 초기화 버튼을 눌러도 윈도우가 설치될 당시의 파일들이나 프로그램의 연결상태로 초기화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