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삼일차인데 몰입감이 대단한 게임입니다. 벌써 60 레벨이 넘었네요. 딱히 뭐가 좋은지 확 와닿는 것은 업지만 지루하지 않고 몰입감을 줍니다. 특히, 국산이나 중국산 RPG의 국민 트리인 동일한 몬스터 반복사냥, 저녁시간이면 모여서 모닥불이니 뭐니 매일 해야 하는 숙제, 보스 통제니 뭐니 꼴사나운 모습 등등 암 걸리고 지치게 만드는 요소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 혼자서도 커스텀하는 재미에 지루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단점이라면 단점인 게임의 불친절 요소입니다. 이 게임은 친절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걸 개인이 해결책을 알아내야 하는 시스템인 듯합니다. 그래서 저처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사소한 막히는 것들이 있는 데 자잘한 그런 것들에 대해 적어 보려고 합니다. 1. 자동 사냥 이..
이전부터 토치라이트에 관심이 있었고 꽤나 오래된 게임으로 알고 있었지만 주로 스팀으로 제공되는 게임이라 플레이 시도를 아예 포기하고 있던 게임입니다. 그런데 최근 모바일, PC 버전으로 토치라이트 인피니트가 무료 제공된다는 사실을 조금 뒤늦게 알게 되어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최근 신규 시즌이 시작되었다고 하니 찍먹해 보실 분들은 한번쯤 플레이해 보실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다시피 토치라이트가 이번엔 꽤나 공격적이고 대중적인 마케팅 쪽을 선택한 것 같아 보입니다. 진작에 이런 식의 운영을 했더라면 조금 더 알려졌을 게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게임을 보면 좋은 상품을 가지고 있지만 영업 파트의 무능함으로 인해 과소평가되고 있었던건 아닌가 하는 점에서 엘지 모바일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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