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초보자용 처음 시작 팁 5가지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삼일차인데 몰입감이 대단한 게임입니다. 벌써 60 레벨이 넘었네요.

딱히 뭐가 좋은지 확 와닿는 것은 업지만 지루하지 않고 몰입감을 줍니다. 특히, 국산이나 중국산 RPG의 국민 트리인 동일한 몬스터 반복사냥, 저녁시간이면 모여서 모닥불이니 뭐니 매일 해야 하는 숙제, 보스 통제니 뭐니 꼴사나운 모습 등등 암 걸리고 지치게 만드는 요소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 혼자서도 커스텀하는 재미에 지루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단점이라면 단점인 게임의 불친절 요소입니다.

이 게임은 친절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걸 개인이 해결책을 알아내야 하는 시스템인 듯합니다. 그래서 저처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사소한 막히는 것들이 있는 데 자잘한 그런 것들에 대해 적어 보려고 합니다.

 

1. 자동 사냥

이 게임은 자동 사냥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고전적인 수동 시스템 뭐 그런건 아닌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를테면 반자동 느낌이 나는 수동이랄까 그렇습니다.

 

2. 자동 줍기

대략 50레벨쯤 전후해서 보상 형식으로 자동 줍기가 개방됩니다.

 

3. 경매장 상인 오픈 시기

경매장은 대략 60 레벨쯤에 열린 것 같습니다.

 

4.  MP 봉인으로 MP가 모두 사라진 경우

 

 

어느 순간 마나통이 스킬이 안 나갈 정도로 텅 빈 것처럼 생긴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독특한 시스템인 HP 봉인, MP 봉인 시스템 때문입니다. 특정한 스킬은 HP를 MP로 전환해서 사용하기도 하고(HP 봉인), 대부분의 고급 스킬들은 일정량의 MP 봉인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1 스킬은 30% MP 봉인, 2 스킬은 40% MP 봉인, 3 스킬은 30% MP 봉인 이러면 이 캐릭터는 MP 100% 봉인으로 스킬을 사용할 MP가 없는 상태입니다. 스킬 하나를 교체 또는 제거해서 스킬을 돌릴정도의 MP를 확보해야 합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다시피 100 전후로만 확보되어 있어도 스킬사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50 정도만 있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보통은 %로 책정되어 있는 MP 봉인 스킬보다는 고정 수치로 책정되어 있는 MP 봉인이 확실히 MP를 덜 소모해서 많은 스킬을 넣는 데 더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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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메인 퀘스트 차원 정복 진입 문제

이계 사냥을 시작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퀘스트가 차원 정복이라는 퀘스트로 넘어갑니다.

'얼어붙은 심연 탐색, 차원 감시자 토벌(1단계)'라는 내용인데 이 부분에서 진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좀 불친절한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얼어붙은 심연을 클릭합니다.

 

 

 

- 얼어붙은 심연 첫번째 스테이지인 신앙의 벽을 클릭합니다.

 

 

- 다음 단계 버튼을 클릭합니다.

- 포탈 개방 버튼을 클릭합니다.

 

 

- 포털이 개방되면 전면의 포털로 들어갑니다.

 

 

 

오늘이 3일째이고, 자동사냥 돌리는 것도 아니면서 잠깐 시간 날 때만 한 건데 진행도 빠른 편이어서 몰입도가 장난 아니네요.

아직은 극 초반 찍먹 상태지만 게임 자체는 중국이나 우리나라 스타일과는 또 다른 맛이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