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 파티션이나 자투리 파티션 등 용량이 크지는 않지만 별로 사용할 마음이 없는 파티션들을 제거하고 메인 파티션에 병합하는 방법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때, 명심해야 할 원칙은 항상 흡수 병합하고자 하는 메인 파티션의 바로 우측 옆에 있는 자투리 파티션만 할당되지 않음 상태로 만들어서 볼륨 확장이라는 메뉴를 통해 병합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볼륨 확장이라는 메뉴가 나오지 않는 다면 옆의 파티션을 흡수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파티션을 가진 시스템이 있다고 가정합니다. 이때, 2번 메인 파티션에서 4번 자투리 파티션을 흡수할 수는 없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예로 든다면 2번 파티션에서 4번 파티션을 흡수하려면 먼저 3번 파티션에서 4번 파티션을 흡수해야 합니다. 그다음 3..
이 포스팅에서는 파티션 작업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계실 분들을 위해 윈도우에서 진행하는 윈도우가 설치된 파티션을 분할하고 다시 윈도우가 설치된 파티션으로 인접 파티션을 흡수하는 방법을 실습해 볼까 합니다. 테스트로 쓰인 파티션은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윈도우 10 프로가 설치되어 있는 볼륨입니다. 오류를 수정하거나 실제로 사용하기 위해 파티션 작업을 하는 것은 아니고 단순 설명을 위해 파티션 작업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윈도우 작업 표시줄의 명령 상자에서 diskmgmt.msc라고 입력한 다음 관리자 권한으로 디스크 관리자를 실행합니다. 디스크 관리자를 실행하는 명령어인 diskmgmt.msc는 명령 프롬프트인 CMD 정도는 아니지만 비교적 자주 사용하는 메뉴이므로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