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수명과 기대수명의 비교

평균수명과 기대수명의 비교

요즘 티브이광고중 라이나암보험 광고중에 82세가 평균기대수명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런데 기대수명은 뭐고 평균수명은 뭔가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 사실 평균수명의 개념은 많이 들어봤지만 기대수명의 개념은 다소 생소한 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광고에서 말하고 있는 기대수명이란 평균수명으로 봐야 하며, 기대수명에 있어서는 우리나라가 현재 최상위의 국가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평균수명과 기대수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연사가 아닌 사고사나 자살 또는 병사 등을 통계로 넣느냐 않넣느냐하는 차이 입니다.

즉 평균수명은 자살이나 사고사등을 포함하여 특정지역의 일정기간 동안의 평균적인 수명을 나타내며, 기대수명은 자살이나 사고사등을 포함하지 않고 노환등에 의한 자연사만을 통계대상으로 하여 특정지역의 일정기간 동안의 평균적인 수명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평균수명은 국민의 건강상태, 즉 공중위생의 정도 또는 복지나 의료수준을 알아보는 데에 가장 중요한 수치이며, 현재 100개국 이상의 여러 나라들의 평균 생명표가 1년에 1회, 또는 수년에 1회씩 국제연합의 WHO를 통해 발표되고 있으며 여러 나라 사이의 비교자료로 흔히 쓰이고 있습니다.
평균수명은 연대에 따라 연장되고 있으며 여자는 남자보다 평균적으로 더 긴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2016년기준 평균수명을 WHO는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가 11위에 랭크되어 있군요.

 

평균수명

 

다음은 기대수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대수명은 다른말로 건강수명 또는 건강기대수명이라고 하며, 일반적인 수명과 달리 건강하게 살 것으로 기대되는 기간으로서의 수명을 의미합니다.

기대수명은 0세의 아기의 평균적 수명인 기대 여명에서 질병과 사고등으로 인해 일찍 죽거나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이 손상된 기간을 빼고 계산한 '건강한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기간'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또한 이런 질병이나 사고등 건강위험요소로 건강수명이 줄어드는 정도를 건강수명손실 또는 건강손실년수라고 하는데, 이는 질병이나 사고 등 건강수명을 줄이는 손실 요소를 모두 합한 것을 말합니다.

 

특이한 점은 기대수명에 있어서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최상위인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의 기대수명을 분석한 논문을 2017년 학술논문으로 발표했는데, 이 보고서를 보면, 2030년에 태어나는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90.82살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대수명_건강수명

 


조사 대상국 남녀 중에 기대수명이 90살을 넘는 집단은 한국 여성이 유일했으며, 다른 국가들과의 차이도 현격했습니다.
여성 장수국가로는 한국에 이어 프랑스(88.55), 일본(88.41), 스페인(88.07), 스위스(87.07) 등이 톱 5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30년생 한국 남성의 기대수명도 84.07살로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기타 국가로는 오스트레일리아(84.00), 스위스(83.95), 캐나다(83.89), 네덜란드(83.60) 등이 남성 장수국가 최상위권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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