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랩 Safe Transaction 의 피곤함

안랩 Safe Transaction 의 피곤함

저의 경우에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깔아야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바로 안철수 연구소의 Safe Transaction 입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습니다.

인터넷 뱅킹이 시스템 버벅임의 원인이였다는 사실을요.

정리하고 정리해봐도 여전히 특히나 웹브라우저를 띠우면 더 심해지는 버벅임...

 

검색끝에 보안프로그램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삭제하고 나니 버벅이던 증상이 모두 사라지더군요.

 

제가 사용하는 인터넷 뱅킹 페이지에 접속하면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을 깔라고 요구합니다.

아래는 설치화면입니다.

 

 

 

그리고 두개의 보안프로그램을 더 깔게 되는데 저의 경우엔 세가지 프로그램 모두를 사용하고 난뒤에 지우고 인터넷뱅킹을 사용할 때에는 다시 까는 바보같은 짖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습니다.

아주 고사양 컴퓨터로 바꾸던지 인터넷 뱅킹을 그만두던지 하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인터넷뱅킹페이지의 악성(보안프로그램)프로그램은 모두 3개인데, 그중 안랩의 Safe Transaction은 아주 악질적입니다.

 

마치 바이러스 잡는 더 지독한 바이러스 같습니다.

제 컴퓨터의 리소스를 모두 잡아먹어 이 병신같은 보안 프로그램이 깔리고 나면 마치 바이러스에 감염된 피시처럼 되어버립니다.

삭제하기 전까지는요.

 

 

 

제어판에서 보면 위 그림과 같이 세개의 보안프로그램이 깔리게 되는데 모두 악질적이지만 그중 으뜸은 안랩물건입니다.

작업관리자에서 해당 프로그램의 활동을 살펴보았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브라우저에 뱅킹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많은 압박을 가함과 동시에 부수적이 또다른 서비스프로그램도 띠워두고 있더군요.

 

 

 

 

모든 웹브라우저를 닫고 마치 인터넷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것과 비슷한 환경에서 시스템부하를 살펴보았습니다.

아래와 같이 모든 웹브라우저의 사용이 중지된 상태에서도 마치 죽지않는 좀비처럼 일정한 메모리 점유율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옵션에서 사용을 중지시키고 필요할때만 재생시키는 방법을 사용해봤으나 완전히 삭제하는 것만큼의 깔끔한 효과를 볼 수 없어서 현재는 인터넷 뱅킹사용시에는 설치하고 사용후에는 삭제하는 번거로운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달리 대안이 없어 보입니다.

해결책은 안랩에서 획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부하를 줄이던가, 인터넷 뱅킹을 주관하는 은행에서 다른 가벼운 보안프로그램으로 대체하던가의 방법밖에 없어 보입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