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사양자의 윈도우7과 윈도우10 사용후기

저사양자의 윈도우7과 윈도우10 사용후기

제 컴퓨터의 사양은 5년정도 된 구식 저사양입니다.

약 1년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여러 의견들을 종합해본결과 윈도우10의 신세계를 경험해 보는것이 나을것같아, 윈도우 7을 쓰다 윈도우10으로 갈아탔습니다.

 

1년정도 쓰는 동안 세번정도 에러로 인해 다시 깔았습니다.

그전에 쓰던 xp나 윈도우7도 에러로 다시 깔고 쓴 경험이 많아서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거겠지하고 윈도우10을 나름 최적화해서 꾸준히 썼습니다.

새로 추가된 기능들과 최신 업데이트와 윈도우10에 추가된 새로운 수많은 프로그램들을 보는 맛으로 다소 제 사양엔 버거운 운영체제인줄 알면서도 써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에러가 나서 큰맘먹고 윈도우7로 돌아가 보았습니다.

그 사이 나름 윈도우7에서도 많은 업데이트가 있었는지 저에겐 가히 환상적인 수준이었습니다.

윈도우10에서의 가장 큰 어려운 점은 저사양자가 사용하기에는 숨겨진 프로세서들과 백그라운드작업이 너무 많아 잦은 렉과 버퍼링으로 고생하는 것이었습니다.

 

참고로 제 구식 컴퓨터의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윈도우7을 업데이트까지 끝낸뒤 캡쳐한 사진입니다.

 

 

윈도우즈7 울티메이트 k 64비트 이며, 하드웨어는 듀얼코어 2.6 에 램 4기가입니다.

이런 사양에도 불구하고 윈도우즈10의 매끄러움을 15점이라고 한다면 윈도우7에게는 18점 정도를 주고 싶습니다.

 

윈도우즈10을 1년정도 사용해보고 다시 윈도우7로 돌아와서 느끼는 점은 그사이 나름 윈도우즈7도 그 한도에서 나름대로 많은 업데이트를 한듯이 예전보다 훨씬 부드럽고 매끄러워진 느낌입니다.

반대로 윈도우즈10은 추가되는 많은 새로운 기능과 작업의 백그라운드화로 또는 수많은 스탠바이 기능으로 인해 뭐랄까 갈수록 화려해지지만 저사양자에겐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쪽으로 흘러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저사양자나 꼭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만 단순하게 쓰고 싶은 분들에겐 윈도우즈7이 좋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미래에서의 흐름은 따라가는 것이 좋을 듯 하며 윈도우즈10은 계속해서 최적화 되고 있고 자체의 최적화기능이 무서운 속도로 발달해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사양자이면서 윈도우10을 쓰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적은 비용으로 고효율을 내는 SSD 120기가 정도의 업그레이드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경우에 따라 메모리 추가가 필요할 수도 있으나 한번에 하지 마시고 먼저 SSD추가를 권장드립니다. 반드시 SSD에 윈도우를 깔아야 합니다. 2018년 12월 SSD 120기가 3만원정도 입니다.

 

참조.

WD SSD 120기가 장착 후기

SSD디스크 하드가이드로 PC에 고정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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