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시작시 OS 선택화면이 항상 뜨는 경우
- IT/IT
- 2022. 1. 3.
윈도우 설치 도중 오류로 인하여 중단된 경우 설치 정보가 그대로 남아 있어 윈도우 시작 시 항상 운영체제를 선택하라는 화면이 뜨는 경우의 해결 방법입니다. 물론, 이 경우에 msconfig 시스템 구성의 부팅 탭에서 설치 도중 중단된 운영체제를 삭제하는 것이 가능할 경우에는 제거하고 재부팅하면 되므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msconfig에서 삭제할 수 없으면서 윈도우 시작 시 계속해서 선택 창이 열리는 경우입니다.
이 오류는 예전에 제가 직접 겪어서 해결해 본 경험이 있었는 데 최근 비슷한 오류를 겪는 분이 지식인에 올린 것을 해결해 드리면서 이러한 오류는 사례가 종종 있을 것 같아 정리해서 올립니다.
윈도우 11의 설치에서 오류로 중단된 이후 재설치해 성공했지만 이전 설치 오류 셋업 파일이 그대로 남아 있어 이때의 중단된 셋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셋업을 계속 진행할지 설치되어 있는 윈도우 11로 로그인할 지를 컴퓨터를 킬때마다 물어보는 상황이 된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보통은 윈도우 키+R을 누르고 명령줄에 msconfig를 쳐서 시스템 구성을 실행한 다음 부팅 탭에서 Windows Setup으로 나오는 이전 설치 파일을 제거하면 됩니다. 문제는 삭제 버튼을 눌렀을 때 다양한 오류 메시지를 출력하면서 제거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위의 경우와 유사한 경우들은 대부분 시스템 정리를 이용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파일 탐색기를 연 다음 윈도우가 설치된 C드라이브를 마우스 우클릭한 다음 속성을 클릭합니다. 그 다음 디스크 정리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디스크 정리 창에서 '시스템 파일 정리' 버튼을 누릅니다.
시스템 파일 정리 창이 열리면 '이전 윈도우 설치 파일' 또는 '이전 윈도우 업데이트 파일' 등과 같이 Windows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불필요한 비교적 큰 파일이 보입니다. 여기서는 이미 제거했으므로 그러한 파일이 포함되도록 스크린 샷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Windows.old라는 불필요한 폴더도 이곳에서 '이전 버전의 윈도우'와 같은 명칭을 사용합니다.
용량이 큰 것으로 나타나는 이러한 파일들은 대부분 삭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불필요한 윈도우와 관련된 파일들을 깨끗하게 삭제해주고 나서 PC를 재시작하면 더 이상 OS 선택 화면이 뜨지 않고 안정된 모습으로 시작하는 윈도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하드 디스크의 찌꺼기 파일들을 정리해 주고 저장 공간을 확보해 주며 오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파일들도 정리해 주는 부수적 효과도 있으므로 필수적인 작업 과정이라고 해도 무방한 중요한 정리 작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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