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화면 부팅 불능 오류 “Windows Failed to Start” , 코드 0xc00000f

“Windows Failed to Start”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검은 화면에 0xc00000f 오류 코드가 뜨고, 부팅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윈도우 시스템 부팅 영역의 손상 또는 부팅 순서를 규정한 CMOS의 잘못된 설정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아래에서 이 오류의 해결 방법들에 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바이오스 초기화 또는 부팅순서의 재설정

컴퓨터의 전원을 켜고 F2 또는 Del 키를 연타하면 바이오스 셋업 화면으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바이오스 설정 화면에서 먼저 부팅 순서의 구성이 올바르게 되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정전이나 메인보드 건전지의 방전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원래의 설정이 제거되고 윈도우가 설치된 디스크가 아닌 다른 디바이스가 1순위 부팅 순서로 교체되어 있는지 검토해 봅니다.

 

잘못 설정되어 있는 경우 보통은 Advanced bios features > Boot device priority > 1st Boot device 등과 같은 경로에서 첫번째 부팅 순위를 윈도우가 설치된 디스크로 설정해 주면 됩니다.

이 부분에 문제가 없다면 바이오스를 최적 설정 또는 기본 설정으로 재설정한 다음 저장하고 빠져 나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는 다면 아래의 방법들을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시동 복구를 이용한 시작 오류 복구 시도

윈도우로의 진입이 불가능한 상태이므로 PC의 전원 버튼을 3번 이상 강제로 껐다 켜기를 반복하면 자동으로 시작 복구 화면으로 진입합니다. 옵션 선택을 누른 다음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동 복구를 차례대로 클릭합니다.

 

 

재시작하면 복구해야 할 윈도우 계정을 선택해 줍니다. 암호가 있는 계정인 경우에는 다음 화면에서 암호를 입력해 줍니다. 암호는 핀번호가 아닌 계정 암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진행했다면 윈도우에서는 자동으로 시동 복구를 시도하게 됩니다.

 

 

이 과정으로 복구하지 못했다면 다음 단계의 방법을 시도해 봅니다.

 

3. 명령 프롬프트에서 bcd 복구 시도

바로 위에서와 동일한 방법으로 복구 모드로 진입합니다.

옵션 선택 >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명령 프롬프트를 선택해 줍니다.

 

 

계정과 암호를 입력해 무사히 관리자 모드의 명령 프롬프트가 실행되었다면 아래의 명령어들을 순서대로 창에 입력하고 각각 엔터 키를 눌러 줍니다.

 

bootrec /fixmbr

bootrec /fixboot

 

이 단계에서 액세스가 거부되었다는 메시지가 뜬다면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 해 줍니다.

 

bootsect /nt60 sys

 

이제 다시 아래의 입력 과정을 진행합니다.

 

bootrec /fixboot

bootrec /rebuild bcd

 

여기서 만일 부트 리스트가 있으니 추가하겠냐는 물음이 있다면 예를 눌러 줍니다.

과정이 모두 끝났다면 exit를 입력해 명령 프롬프트를 빠져나간 다음 복구 화면에서 계속을 선택해 윈도우로 부팅해 봅니다.

 

 

위의 과정들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면 본체의 전원을 완전히 분리한 다음 케이스를 열고 메모리를 탈거하여 접촉부위를 청소해 준 다음 다시 메모리 소켓에 장착한 다음 전원을 켜는 방법, 윈도우를 재설치하는 방법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