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ndow10 최신버전에도 이스터에그가 있다

window10 최신버전에도 이스터에그가 있다

예전에는 윈도우즈라던가 오피스에 정말 많은 이스터 에그들이 있었고 찿아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현재의 윈도우즈라던가 오피스는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몇몇은 살아 남아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스터 에그들은 사라져가고 숨겨진 기능들이 많아졌다고 봐야겠습니다.

아래에서는 하나씩 집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1. 폴더이름으로 쓸 수 없는 알파벹 문자들이 존재한다?

 

바탕화면에서 다음과 같은 단어로 새폴더 만들기를 하면 에러메시지가 나옵니다. 단어들은 nul, prn, con, aux....

이러한 것이 이스터 에그 일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입니다.

윈도우의 핵심 시스템과 관련된 이름으로 중복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에러를 방지하기 위해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정책적으로 만들 수 없게 만들어 놓은 폴더 이름이라고 합니다.

 

2. 제어판보다 강력한 God Mode 폴더를 만들 수 있다?

 

네 만들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에 새폴더를 만들면서 이름을 아래와 같이 넣어 보세요.

 

God Mode.{ED7BA470-8E54-465E-825C-99712043E01C}

 

God Mode 라는 이름은 원하는 이름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이름은 무얼 넣든 생략되서 보여지지 않습니다.

아이콘의 모습은 제어판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아이콘 변경이나 이름넣기 등은 불가능합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어떤 의도로 이 기능을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스터 에그라고 보기에는 너무 정직한 기능으로 보여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어판이나 윈도우즈의 설정과는 또다른 세부적인 하나하나의 기능을 찿아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바로바로 해당 기능만을 최대 270개까지 개별적으로 띄워 준다는 측면에서 숙련되면 상당히 편리한 도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만들어두고 사용하셔도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3. 콘솔창에서 추억의 스타워즈 영화를 볼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기능이 아직 살아 있는 것을 확인 했는데 논란의 여지 없이 이스터 에그가 맞습니다.

명령 프롬프트 창을 하나 띠운뒤 아래의 명령어를 복사하여 붙여넣기 하고 엔터를 칩니다.

 

telnet towel.blinkenlights.nl

 

자 이제 병맛 애니의 진수 아스키 텍스트로 이루어진 영화, 20세기 텍스트사의 스타워즈 에피소드4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잘 되지 않는 분들은 제어판>프로그램 및 기능(보기기준:큰 아이콘)>윈도우 추가기능 켜기/끄기 로 가신 후 스크롤바를 내려서 telnet client 기능을 체크표시하여 켜신 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윈도우즈에 포함된 스타워즈 에피소드4 전체 동영상입니다. 아 물론 원본에 음향효과는 없으나 앞부분만 살짝 입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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