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등의 데이터가 있는 디스크에서 새로운 파티션 만들기

하나의 물리적 디스크에 이미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거나 보존하고 싶은 데이터가 있는 경우에 데이터를 보존한 상태에서 새로운 파티션을 만들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윈도우 10 또는 윈도우 11 운영체제에서 이와 같은 작업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작업은 시스템 작업에 속하므로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가능한 중요한 데이터는 백업을 해 둔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두 개의 물리적 디스크가 달려 있는 현재 사용 중인 제 PC에서 진행한 테스트 작업입니다.

첫 번째 디스크에는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고, 데이터 저장용으로 사용 중인 두 번째 디스크에서 테스트 작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윈도우 시작 버튼을 마우스 우클릭한 다음 컴퓨터 관리를 클릭한 다음 디스크 관리로 진입하거나 바로 디스크 관리를 눌러 디스크 관리 창을 열 수 있습니다. 바탕 화면의 내 PC를 마우스 우클릭한 다음 관리를 클릭해도 같은 경로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물리적 디스크인 D 드라이브는 하나의 파티션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드라이브가 작업할 대상 디스크입니다.

 

 

 

단일 파티션인 D 드라이브를 마우스 우클릭한 다음 볼륨 축소를 클릭합니다.

 

 

 

사용할 수 있는 축소 공간 크기보다 작은 범위 내에서 자신이 구상 중인 적당한 사이즈를 적어 준 다음 아래에 있는 축소 버튼을 클릭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바로 할당되지 않은 새로운 파티션이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에서 드라이브를 할당해 정상적인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드라이브 문자까지 할당해 주어야 합니다. 할당되지 않음 파티션 부분을 마우스 우클릭한 다음 새 단순 볼륨을 클릭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 창이 열리게 되는데 크게 어려운 것은 없고 이 과정에서 드라이브 문자 할당이나 빠른 포맷 등의 작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보통 다음다음 버튼만 눌러주고 진행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아래와 같이 자동으로 문자가 할당되고 포맷이 완료된 새로운 드라이브가 보입니다.

 

 

 

이 드라이브는 이제 내 PC에서도 볼 수 있는데, 내 PC를 클릭할 경우 새 볼륨(E:)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나게 되며,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일반적인 작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만일, 다시 하나의 드라이브로 복원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동일하게 디스크 관리를 열고 없앨 드라이브를 선택한 다음 볼륨 삭제를 클릭해 주면 됩니다. 이 경우에는 해당 드라이브의 내용이 모두 지워지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작업하셔야 합니다.

 

 

 

추가되었던 파티션에서 마우스 우클릭 후 볼륨 삭제를 진행하게 되면 할당되지 않은 드라이브 상태가 됩니다.

다음으로 인접한 보존할 파티션에서 마우스 우클릭한 다음 볼륨 확장을 클릭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보통 다음다음을 클릭해 주면 작업이 끝나게 됩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볼륨 확장을 통해 복원된 단일 드라이브 스크린숏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