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속 4단계 단계별 정리와 airvisual 일기예보 사이트 안내

풍속 4단계 단계별 정리와 airvisual 일기예보 사이트 안내

흔히 일기예보에서는 바람관련 해설을 할 때 "북동풍 0.4m/s로 약하게 불겠습니다" 등과 같이 예보합니다.

이때 말하는 풍속은 초당 몇 미터를 바람이 이동하는 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4단계에 따른 지표를 사용합니다.

아래에서는 안전, 주의, 위험, 매우 위험의 4단계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안전 단계

바람이 가장없는 단계로 풍속 0.0~7.9m/s인 구간을 말합니다. 다시 약한 바람과 보통 바람으로 나뉩니다.

 

 

- 약한 바람

0.0~0.2 : 연기가 수직으로 올라갑니다.

0.3~1.5 : 풍향은 연기가 날아가는 것으로 알 수 있으나 풍향계는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1.6~3.3 : 바람이 피부에 느껴집니다. 나뭇잎이 흔들리고 바람개비가 약하게 움직입니다.

 

- 보통 바람

3.4~5.4 : 나뭇잎과 작은 가지가 흔들리고 깃발이 가볍게 날리는 정도입니다.

5.5~7.9 : 지하철이 들어올 때 부는 바람의 정도이며 먼지가 일어 나고 종이조각이 날리는 정도입니다.

 

2. 주의 단계

바람이 비교적 강해지기 시작하는 단계로 풍속 8.0~17.1m/s인 구간을 말합니다. 주의 단계는 다시 강한 바람과 강풍주의보 단계로 나뉘어 집니다.

 

 

- 강한 바람

8.0~10.7 : 공원의 파라솔이 뒤집힐 정도로 바람이 불게 되며, 잎이 무성한 작은 나무는 전체가 흔들릴 정도입니다.

10.8~13.8 : 큰 나뭇가지가 흔들리며 우산을 사용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바람이 불게 됩니다.

 

- 강풍주의보

13.9~17.1 : 나무 전체가 흔들리게 되며, 바람을 안고 정면으로 걷기가 곤란할 정도의 바람 세기를 보입니다.

 

3. 위험 단계

바람이 태풍으로 분류되는 단계로 풍속 17.2~32.9m/s인 단계를 말하며 약 태풍인 단계와 중 태풍인 단계로 나뉘어 집니다.

 

 

- 약태풍

17.2~24.9 : 작은 나뭇가지가 꺽이며, 바람을 안고서 걷는 것이 불가능해 집니다. 초속 20 미터가 되면 큰 나뭇가지가 꺽이고 모자는 대부분 벗겨져 버립니다.

 

- 중태풍

25.0~32.9 : 나무가 쓰러지거나 뿌리채 뽑히기 시작하고 지붕이 날아가거나 낡은 집등의 구조물들은 무너질 수 있습니다.

 

4. 매우 위험 단계

가장 강력한 바람이 부는 단계로서 2단계로 분류하는데 첫번째 단계로 풍속 33.0~43.9m/s를 강태풍이라 하며, 두번째 44.0m/s이상을 매우 강태풍이라 부르며 가장 세고 가장 위험한 바람을 말합니다.

 

 

- 강태풍

33.0~43.9 : 풍속 40m/s이상이면 사람은 물론 큰 바위도 날리고, 달리는 자동차도 뒤집을 수 있습니다. 강태풍 역시 매우 위험한 바람세기의 단계입니다.

 

- 매우 강태풍

44.0~ : 바람의 세기 분류상 최상위의 고도의 위험한 바람으로 풍속 50m/s 이상이면 콘크리트로 만든 집도 붕괴시킬 정도의 매우 위력적이고 위험한 바람입니다.

 

 

위의 동영상은 태풍 타파의 9월 21일 오후 10시 모습입니다.

에어비쥬얼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3d real 형식의 풍속안내인데 미세먼지등의 실시간 대기오염지수(US AQI) 와 바람의 시간별 이동경로까지 보여줘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기타 다른 기후예보들도 시차별로 그리고 지역별로 정교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일기예보를 자세히 보아야 할 경우 참조할 만한 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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