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빛 조각사에서 자동사냥후 MP 물약이 없는 이유

달빛 조각사에서 자동사냥후 MP 물약이 없는 이유

달빛조각사는 과도한 플레이 또는 파밍을 제한하기 위하여 포만감과 더불어 무게라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게가 100%를 초과하게 되면 그 이후에는 몇개의 단계를 거쳐 유저를 소진시키고 결국은 마나 물약의 소진으로 아무런 스킬도 사용할 수 없고 사냥도 거의 제자리 평타수준으로 의미없는 자동사냥 상태에 빠지게 만듭니다.

무게가 100%를 초과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캐릭터가 땀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달빛조각사 무게 초과 상태

 

두개의 단계가 나오는 것 까지만 확인하였는데, 그 이유는 두번째 단계에서부터는 급속한 MP 물약의 소모가 오게 되기 때문에 더이상의 실험을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먼저 첫번째 단계는 소지품의 총 무게가 100%를 초과해서 120%가 되기 까지의 구간입니다.

이른바, "약간 무거움"의 단계로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각각 10%씩 하락하게 됩니다. 아직까지는 이 단계에서는 사냥속도와 이동속도만 약간 느려질뿐 사냥하고 경험치를 올리는 데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저의 경우에는 이속과 공속 물약을 자동섭취로 해놓은 상태라 "약간 무거움"단계에 진입하더라도 실제로 각각의 속도는 10% 증가상태에 있게 됩니다.

 

달빛조각사 약간 무거움 단계

 

무게한도가 120%를 초과하게 되면 다음 단계인 "무거움"의 단계에 진입하게 되는데, 이 때부터가 아주 극혐인 구간이 시작되게 됩니다.

왜냐하면 아래의 그림에서와 같이 "무거움"상태에서 받게 되는 디버프의 효과는 이동속도 및 공격속도 각각 20% 하락, HP 및 MP 자동회복 불가능 이라는 어마무시한 효과를 받게 됩니다.

 

이속과 공속만 하락한다면야 크게 신경쓰지는 않겠지만 자동회복이 불가능하게 되면 오직 물약에 의존하여만 사냥을 하게 되고 자동사냥상태에 놔두고 다른 일을 하다와서 캐릭터를 열어 보는 순간 모든 물약이 바닥나서 거지가 되어 있는 캐릭터를 마주하게 됩니다.

 

달빛조각사 무거움 상태

 

 

이게임의 특이한 점은 음식에 의해 유지되는 포만감은 위의 그림에서 처럼 추가 공격력의 유무에만 간섭하는 것 같아 보이므로 포만감보다는 물약값으로 인한 파산을 안겨주는 소지무게의 한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소지 무게한도는 무게 증가 특수물약을 사용해서 영구적으로 증가시키는 방법과 스탯치중 힘을 올려 소지한도를 증가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쨋든 결론적으로 자동사냥이 유효한 무게의 한도는 120%가 되기 전 까지만 적절하고 120%를 초과하게 되는 순간부터는 무게를 내리기 위한 아이템 정리를 한번은 해주어야 합니다.

정리도 해줄수 없는 시간대에 자동사냥을 돌려야 한다면 자동사냥 옵션에서 최대한 무게를 증가시키지 않는 옵션을 아래의 그림처럼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달빛조각사 무게 증가 방지 옵션

 

위와 같이 자동사냥을 설정해 놓으면 MP 물약이 소진되는 시점을 최대한 뒤로 밀어낼 수 있습니다.

휴대폰을 조작할 수 없는 상황에 자동사냥을 돌리고자 한다면 이러한 옵션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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