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유플러스 인터넷 무선 공유기 변경 문제에 관해

LG 유플러스 인터넷 무선 공유기 변경 문제에 관해

기존 가입 시 사용 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터넷선 - 엘지 유무선 공유기 - 모뎀 - TV / 엘지 유무선 공유기 - PC와 휴대폰

 

이렇게 설치해 주시고 가셨는데 TV 쪽은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기존의 IP 타임 4 안테나 유무선 공유기는 필요 없다고 2 안테나 엘지 자체 공유기로 바꿔버렸습니다.

하지만 SK 사용할때 통신사 자체 유무선 공유기의 성능에 비해 IP 타임 중간급 이상의 공유기가 더 성능이 뛰어나 SK 것은 반납하고 IP타임 4 안테나 공유기를 사용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SK 때는 기사님이 그렇게 해주었는데 LG는 출장비 내야 한다고 해서 안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스스로 해보았습니다.

 

인터넷은 와이파이 신호와 유선에서 더 좋은 속도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TV에서 끊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화면이 뭉개지는 그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옵션을 만져보기로 했습니다.

각종 통신사들의 공유기에서 TV 쪽으로 신호를 쏘아 줄 때의 필수 옵션인 멀티캐스트포워드(IGMP)을 켜주거나 이 옵션을 ip TV 기능을 ON 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화질 손상과 뭉개짐 현상이 크게 개선되지는 않았습니다.

엘지 유플러스의 고객센터에 문의해 본 결과 통신사들은 자체적으로 티비신호 도용을 막기 위해 개별 인터넷 회선마다 자체의 보안설정 및 맥 주소 등록을 통해 방어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결국은 이 구성을 포기하고 두개의 공유기를 사용하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이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두대의 유무선 공유기를 어쩔 수 없이 이용해야 하는 것이 좀 찜찜하긴 하지만 화질을 포기하는 것도 리스크가 있는 것인지라 이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인 것 같기도 합니다.

어쩔 수 없는 또하나의 이유는 바로 엘지 유플러스의 독특한 무선 공유기 구조때문입니다. 일반 아이피타임 공유기와 같은 구조가 아닌 포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500메가 전용 포트인데 이 포트를 TV 전용포트로 사용합니다.

 

일반 공유기는 아시다시피 출력 포트를 저런식으로 한 포트만 따로 구성하지는 않죠.

결국 이런 이유들로 1 아이피타임 공유기로 구성해보려고 했던 시도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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