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샷 키보드 터치로 자동저장까지 되는 단축키

오늘은 알아두면 유용한 단축키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키보드의 PrtScr 키가 스크린샷 단축키라는 사실은 아마 대부분 알고 계실 것입니다.

PrtScr 키를 누른 다음에는 그림판 같은 편집 프로그램을 열고 붙여넣기한 다음 마무리 작업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키를 누르면 캡처와 자동 저장까지 한 번에 모두 하는 단축키는 무엇일까요?

'윈도 로고 키 + PrtScr 키'가 바로 화면 캡처 후 자동 저장 단축키입니다.

 

캡처해서 편집 작업을 해야 할 경우에는 PrtScr 키가 맞지만, 연속 촬영 개념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Win logo + PrtScr'이 맞습니다. 윈 로고와 프린트 스크린 키를 여러 번 눌러 연속으로 스크린 캡처 후 사진 폴더의 하위 폴더인 스크린샷 폴더를 열어 보면 모든 연속 캡처 이미지가 자동 저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 저장 이미지 포맷은 Png이며, 기본 파일명은 스크린샷(번호) 형식으로 저장됩니다.

 

실제 경로는 아래와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 C:\Users\사용자 계정명\Pictures\Screenshots

 

저장 경로를 변경하고 싶은 경우에는 사진 폴더의 아래에 있는 스크린샷 폴더를 마우스 우클릭한 다음 속성을 클릭합니다. 속성 창이 열리면 위치 탭을 클릭합니다. 위치 탭에서 아래의 가운데에 있는 이동 버튼을 누른 다음 변경할 폴더를 선택해 주면 됩니다. 변경한 다음 적용과 확인 버튼을 눌러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예전에 주기적으로 화면을 캡처하여 자동 저장하는 기능으로 자녀의 PC를 모니터링한다는 어느 앱의 설명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윈 로고 키 + 프린트 스크린키'와 오토 클릭을 조합하는 알고리즘으로 만들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