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7월 10일 방송에서 “걸려도 모르고 알아도 약 없다…무섭게 퍼질 수도”라는 부제로 신종감염병 16종의 국내 유입시 파급 효과가 클 것(예방, 치료제 부재 등)이라는 지적과 함께 이에 대한 시급한 국가 대책을 요구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부터 법정감염병으로 추가되는 2종(크리미아콩고 출혈열, 리프트밸리열)을 제외한 나머지 14종에 대해서 법정감염병 지정 등 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미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신종 해외유입가능 감염질병 16종에 대하여 대처해 나가고 있음을 PDF문서의 공개형태로 2018년에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MBC의 보도로 대중에게 떠오르게 된 신종 감염병 16종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16종 신종 감염병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고 있는 요즘은 야외활동이나 캠핑, 등산등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시기입이니다. 요즘 야외활동시 주의해야할 감염병인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의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SFTS)은 2009년 중국에서 최초로 발견되었고 2011년 처음으로 환자에게서 감염이 확인된 신종 전염성 질병입니다. SFTS는 중국과 일본, 한국에서 주로 보고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13년 첫 환자 발생 이후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고, 매년 환자 발생이 증가하여 2017년에는 270명의 확진환자가 보고되었습니다. 주로 SFTS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bunyaviru..
1. 최근의 홍역 상황 대구 관내 의료기관 이용 영·유아 및 해당기관 의료종사자에서 9명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 유행 및 국내 유입 위험 증가 하는 추세입니다. 해당 유행 국가에의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은 출국 4-6주 전 예방접종 권고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은 발열, 발진이 동반된 증상자 진료 시 홍역여부 확인 및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에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해외 유입 방지 및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홍역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른 어린이 예방접종, 국외 홍역 유행지역 여행 전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여 미 접종 시 예방접종 하기 및 개인위생수칙을 준수..
1. 감기 바이러스와 독감 바이러스 보통은 감기와 독감이 같은 말인 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은 다른 말입니다. 감기와 독감의 가장 큰 증상으로는 "고열"로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 독 감으로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감기 바이러스 코와 목 부분 등 호흡기 점막에 발생하는 염증성,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주로 코와 목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며, 콧물, 코막힘, 목 통증, 재채기, 기침, 미열, 두통 및 경미한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감기는 200여 개 이상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으로 리노바이러스가 30~50%로 가장 많고, 10~15%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많습니다. 다양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코감기의 주원이 되는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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