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52000원에 WD 블루 250기가를 구입했습니다. 그린 240기가보다는 약간만 더 비싼 정도지만 속도 차이는 어느 정도 체감이 될 정도라서 1만 원 정도 더 주고 그린이 아닌 블루를 구입했습니다. 수치상으로는 WD GREEN 읽기/쓰기 속도는 545/460 MB/S, WD BLUE 읽기/쓰기 속도는 550/525 MB/S로 읽기와 쓰기 모두 BLUE가 GREEN에 비해 조금 빠릅니다. 하지만, 딸의 컴퓨터가 아닌 제 컴퓨터는 GREEN과 BLUE가 두 개 모두 달려있어서 느낌을 알고 있습니다. 체감상 BLUE는 GREEN보다 많이 빠릅니다. 적어도 제 체감상은 그렇습니다. 아이방에 몇 년 전에 집에 남는 컴퓨터를 윈도우 설치한 다음 대충 가볍게 쓰라고 오래된 컴퓨터를 주었던 지라 미안한 마음에..
SSD 디스크 요즘 가격이 너무 착해져서 오히려 기존의 플레터 방식의 하드디스크보다도 가격이 내려간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얼마전 SSD를 구입하여 PC에 달았는데 너무 좋습니다. 가성비는 CPU나 메모리 교체 정도의 체감느낌을 받고 비용은 저렴한 PC케이스 하나 바꾼정도의 가격인데 게다가 기존 하드디스크에 배드섹터까지 생겨있던 터라 안바꿀 이유가 없었습니다. WD SSD 120기가 장착 후기 그러나 서두르다 보니 달랑 SSD만 구입해 달아서 대충 케이블 타이로 고정시켜논 상황이었습니다. 큰맘먹고(?) SSD 고정용 하드 가이드도 한개 구입하였습니다. 나사8개와 하드 가이드 한개 900냥 그리고 배송비 2500냥 도합 3400냥의 거금을 주고 쿠팡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철제라 투박하지 않을까..
기존에 쓰던 삼성 하드디스크가 배드섹터를 40개 안팎으로 뿜어내며 잦은 다운으로 한달에도 한두번씩 윈도우를 새로 깔다 생애최초로 SSD를 써보고자 주문했습니다. 쿠팡에서 3만원정도에 웬디 SSD 120기가를 구입했으니 가격이 정말 많이 내려간것 같네요. 로켓배송을 택해서 주문한 다음날 바로 도착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안쪽에 플라스틱 케이스와 비닐로 다시 두번 포장되어 있는데 정식명칭은 WD GREEN SATA SSD 120GB 입니다. 비닐까지 뜯고 보니 엄청나게 가볍고 작습니다. 마치 예전의 플로피 디스켓을 드는 느낌이랄까요. 다행히 제가 쓰던 디스크로 들어가던 전원케이블과 데이터케이블 모두 SSD와 규격이 똑같아 하드카피를 위해 시디롬 케이블을 빼내고 시디롬 대신 SSD를 연결하였습니다. 마이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