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창 화면 분할시 마우스만을 이용해 편리하게 작업하기

화면 분할 작업 시 윈도우 로고 키를 누른 상태에서 좌, 우 화살표 키를 사용해 화면을 분할하여 작업을 하는 방식에 관하여는 많은 분들이 이미 유용하게 사용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윈도우 로고 키를 사용하지 않고도 오직 마우스 하나만으로도 편리하게 화면 분할을 설정하고 작업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원칙은 오직 하나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 분할할 창이 탭중의 하나이든 독립된 창이든 끌어서 모서리 4면으로 가면 1/4 화면으로, 좌측이나 우측으로 끌면 1/2 화면으로 변합니다.

 

이 이야기는 마우스로 제목 표시줄을 드래그하면 좌, 우측의 2 분할 화면을 만들 수 있고, 모니터 4개의 모서리로 웹브라우저 창을 끌면 4 분할 화면까지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말이 됩니다.

예를 들어 독립적으로 실행중인 웹브라우저 창뿐만 아니라 아래의 이미지처럼 여러 개의 탭 중 하나의 탭만을 끌어서 붙여도 자동으로 탭이 창으로 전환되면서 화면 분할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타이핑 작업이 많은 분들은 화면 분할 작업을 자주 하게 될 텐데 윈도우 로고 키를 사용하지 않고 마우스 만으로 최대 4 분할까지 지원되는 방식은 굉장히 편리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에 하나라도 이러한 방식이 요즘 주목받고 있는 MS의 파워토이 때문이라면 설치해 두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MS 파워토이는 최근 들어 엄청나게 업그레이드되고 있으며 윈도우를 도와주는 유용한 기능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화면 분할에도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파워 토이 관련 글의 링크를 남깁니다.

 

윈도우 파워 토이 0.25의 놀라운 기능 향상들 살펴보기

 

아래의 화면은 실행 중인 많은 탭이 열려있는 크롬 브라우저에서 임의의 탭을 마우스로 드래그한 화면 캡처화면 이미지입니다.

임의의 탭을 모니터 화면 우측 하단으로 드래그해 보았습니다.

 

이어서, 임의의 탭을 모니터 화면 우측으로 드래그해 보았습니다.

 

4 분할 화면에서는 상하의 경계면이 함께 커지고 작아지는 작동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2 분할 화면에서는 윈도우 로고 키와 화살표 키를 이용해 2 분할했을 경우와 동일하게 두 화면이 함께 작동했습니다. 마우스 커서를 경계면에 가져갔을 때 아래의 이미지와 같이 두창이 맞닿은 부분이 회색으로 변하면 크기를 조절할 때 함께 움직이게 됩니다.

 

이제 화면 분할 시 번거롭게 윈도우 로고 키와 화살표 키를 사용하는 일은 없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