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자동차 New EF 소나타 리모컨키 교체 후기

현대 자동차 New EF 소나타 리모컨키 교체 후기

얼마 전 인수한 중고 EF 소나타의 리모컨키가 작동이 되지 않는 데다 깨져 있어서 자가 수리를 시도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리모콘키의 내부에 있는 버튼 3개가 온전히 붙어 있고 작은 전자기판이 손상되지 않은 상태라면 케이스만 교체하면 되며 쿠팡에서 배송비 포함 리모컨키 순정품이 8천 원가량입니다. 배터리 포함일 경우 약 1만 원 정도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 경우가 가장 예후가 좋은 경우입니다.

그런데 저처럼 내부의 기판이 지저분하고 버튼 한개가 불량일 경우 케이스와 배터리를 순정품으로 교체하더라도 일부만 작동하거나 불량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예후가 안 좋은 경우로 보통 정비소에서 6~7만 원을 들여 새로운 리모컨키를 구입하고 등록해야 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쿠팡에서 구입한 현대 순정품 리모콘 케이스와 배터리입니다. 배터리를 별도로 다이소 등에서 구입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품번 CR2032 리튬 건전지를 구입하면 됩니다.

 

 

리모컨 키의 위쪽 모서리 부분에 조금 움푹 들어간 공간이 있는데 이 부분을 드라이버 등으로 벌려주면 리모컨키를 열 수 있고 재조립한 다음에 다시 분해의 역순으로 부품을 조립하고 가장자리를 꾹꾹 눌러주면 딸칵하면서 작업이 완료됩니다.

아래의 오른쪽에 있는 많이 손상되고 불량작동하는 리모컨키를 좌측의 새로 구입한 리모컨키 케이스로 교체하고 건전지 또한 새것으로 교체해 주었지만 여전히 불량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의 사진을 보면 짐작이 가실 것 입니다.

주문하기 전에 미리 뜯어서 내부 상태를 보고 주문 여부를 결정해야 했는데 약간 경솔했나 봅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소나타 차량의 잠금 버튼과 연결될 부분의 내부 버튼이 떨어져서 안에서 돌아다니고 있었고 기름때 같은 찌꺼기들이 검게 얼룩져 있었습니다.

리모컨키의 케이스를 교체하실 경우에는 내부의 기판 상태를 먼저 확인해 보시고 케이스만 교체해도 될지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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