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판 또는 그림판 3D에서 텍스트 문장을 둥글게 만들기

클래식 버전의 그림판 및 그림판 3D에서는 텍스트 문장을 둥글게 배치할 수 없으며 비틀기 또는 텍스트 한 글자씩 각도를 주는 방식으로 원형 문장을 만들 수는 있지만 너무나 오래 걸리고 비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따라서, 이 포스팅에서는 워드에서 쉽게 원형 문자를 만들어 그림판 등으로 가져오는 방법과 그림판보다 상위 기능의 편집기인 포토스케이프에서 매우 빠르게 둥든 형태의 문장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세련된 디자인 및 제작에 걸리는 시간 두가지 모두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는 두번째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1. 워드에서 원형 문장 가져오기

MS 워드를 열고 상단 메뉴중 삽입 탭을 선택합니다.

그다음 삽입 탭에 있는 메뉴 중 WordArt를 클릭합니다. 워드 아트의 버튼은 사용 중인 워드 편집기의 창 크기에 따라 다르게 표시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디자인 모양을 선택하면 들어갈 내용을 입력할 텍스트 타이핑 창이 나타납니다.

타이핑하여 내용을 적어준 다음 가라고 써진 텍스트 효과 아이콘을 클릭하고, 드롭 다운 메뉴에서 변환 > 둥글게를 선택해 줍니다.

둥글게를 선택하고 나면 완전한 형태의 원형 문자가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상태임을 볼 수 있습니다.

선택된 영역이 아직은 반원형 형태일 경우 모서리 조절점중 한 곳을 선택해 드래그하는 방식으로 확대 또는 축소, 형태 등이 가장 원하는 모양으로 나올 때 중지하면 됩니다.

완성되면 이 상태에서 캡처해서 바로 그림판에 붙여 넣기 해도 되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를 눌러 PDF 파일로 저장한 다음 PDF 파일에서 다시 캡처해 쓰는 방식을 사용해도 됩니다.

제 경우는 이미지의 확대나 축소시에도 화질 저하가 없는 PDF 저장 방식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림판보다는 기능이 많은 그래픽 편집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면 당연히 원형 문자 작업이 쉬워집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좀 더 쉽고 빠르고 효과적으로 원형 문장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제가 주로 사용하는 포토스케이프에서는 텍스트를 입력한 다음 변형 버튼을 누르고 원을 선택해 주면 그걸로 끝입니다. 사소한 작업들이 모두 자동화되어 있어 상당히 편리하며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저장한 다음 그림판에서 열어서 나머지 작업을 해도 되고, 포토스케이프에서 나머지 추가 작업을 마무리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