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블로그에서 반드시 차단해야할 댓글에 관하여

블로그 방문자들의 체류시간이 길 수록 해당 블로그의 순위 또는 블로그 지수가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체류시간이 길수록 좋다는 것은 이제 거의 정설이 되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체류시간과 CPC의 관계는 그 관련성에서 논쟁이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리라고 생각합니다.

 

애널리틱스를 통한 모든 데이터들은 구글의 순위 시스템에 반영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인공지능이 마치 인간이 블로그 페이지를 읽은 경우처럼 정밀하게 판단하지는 못하더라도 근접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각종 데이터를 이용할 것이라고 추측하는 데, 그 데이터 중의 하나가 체류시간 같은 데이터가 아닐까 합니다.

 

어쨌든, 이 부분은 아직도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므로 언급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이 포스팅에서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의 입장에서 만일 체류시간이 중요한 데이터중 하나일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면 댓글 중 반드시 차단하셔야 하는 유형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러한 유형은 바로 네이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친분형 또는 맞구독형 방문자들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이 사람들의 특징은 일정한 인사말이 들어있는 내용을 복사해 저장해 두고 방문한 다음 댓글 버튼 누르고 붙여넣기한 다음 바로 나가버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 사람들로 인해 내 블로그의 평균 체류시간은 급격하게 짧아지게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해당 페이지 댓글을 하나 더 달아놓음으로 인해 페이지 스피드에 아주 미약하게나마 안 좋은 영향도 끼치게 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방문자들은 정말 하나도 반갑지가 않습니다. 와주지 않기를 바랄 뿐인데 제 생각은 적극적으로 발견 즉시 차단하는 것이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차단하려면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 페이지로 이동한 다음 댓글 관리 항목을 클릭한 다음 나열된 댓글중 해당 스팸성 댓글을 찾아 누른 다음 작성자 차단, IP 차단 모두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눌러 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댓글을 달 필요가 없는 블로그일 경우에는 댓글 자체를 폐쇄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블로그의 특성상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블로그라면 어쩔 수 없이 댓글 입력폼을 유지해야 하겠지만, 스팸성 댓글이 달리면 가능한 한 작성자 차단과 IP 차단을 통해 내 블로그를 보호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스팸성 댓글을 달고 다니는 방문자가 유입되었는지 쉽게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티스토리 관리 페이지 우측 상단의 종 표시 아이콘을 클릭해 댓글들의 히스토리를 살펴보는 것이 유용합니다. 이는 지난 댓글 이력까지 모두 보여주므로 동일한 인삿말의 반복 등을 살펴 보면 잡아내야할 스팸성 방문자가 확연히 드러나게 됩니다.

 

 

이러한 차단은 위의 방법 말고도 관리 페이지의 댓글 관리 설정을 클릭하면 나오는 스팸 필터 항목에서 해당 닉네임을 플러스 표시를 눌러 추가해 주고 저장해 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