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표시줄이나 제목 표시줄 글씨 크기가 작은 경우의 팁

윈도우 업데이트 또는 크롬이나 엣지 브라우저 업데이트 직후에 본문의 폰트는 원하는 폰트로 보이지만 유난히 열려있는 탭들의 글씨 또는 즐겨찾기 북마크 바의 글씨가 작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테스트해 본 결과 웹 브라우저 상단의 열린 탭들 또는 즐겨찾기 표시줄의 글씨들은 웹 브라우저 폰트 크기 설정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크롬 폰트 설정에서 글씨 크기를 크게, 110으로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작게 보이는 경우입니다.

 

 

 

MS 엣지 브라우저와 구글 크롬 브라우저는 동일하게 크로미움 기반의 브라우저이므로 동일한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 문제에 관해 여러 가지로 테스트해 본 결과 웹 브라우저에서의 크기 관련 설정들은 100%, 기본값, 권장값 옵션을 사용하고 윈도우 설정의 글꼴 크기를 조절해 주는 것이 가장 조화롭게 전체적인 글꼴 크기를 원하는 크기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윈도우 설정 > 접근성 > 텍스트 크기로 이동한 다음 슬라이드 바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현재 사용자가 사용중인 윈도우 텍스트 크기를 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 슬라이드바를 올려 대략 115% 정도로 맞춰주고 웹 브라우저의 크기 옵션들은 기본값이나 권장값으로 지정해 주었더니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이 적용을 확인하려면 윈도우에서 텍스트 크기 설정을 변경한 다음 웹 브라우저들을 모두 닫았다 다시 열어 주어야 적용됩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기본값의 웹 브라우저에 윈도우 텍스트 크기값을 115% 설정한 이후위 크롬 브라우저 모습입니다.

포스팅용으로 가벼운 이미지로 올리기 위해 이미지 크기를 줄여 실제 차이가 별로 없는 듯이 보이지만, 윈도우 설정의 텍스트 크기를 조절할 경우 웹 브라우저 상단의 텍스트 크기들은 원하는 크기로 잘 조절되었습니다.

115%라는 값은 지극히 개인적인 설정값이며 개인마다 자신에게 최적의 가독성을 주는 윈도우 글씨 크기를 찾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웹 브라우저의 글씨 크기에 관한 권한은 윈도우 설정에서의 크기 설정이 웹브라우저 설정에서의 크기 설정보다 조금 더 우위의 권한을 갖는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