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설치후 사진앱으로 동영상 편집 불가한 경우

최신 버전의 윈도우즈 10을 설치하고 모든 업데이트를 완료한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상태에서는 사진앱에 의한 동영상 편집 기능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오직 원본 영상에서 잘라내기후 저장하는 기능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윈도우즈 10 프로 순정버전을 설치한 후 모든 업데이트를 마친뒤 윈도우즈 자체의 사진앱을 실행한 모습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동영상을 로딩한 후 편집메뉴를 보면 자르기 등의 매우 단순한 기능만 있어서 이 상태로는 동영상 편집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오직 자르기만 가능한 정도입니다.

이 문제는 윈도우즈 업데이트 고급옵션에서 추가 업데이트 설정을 통한 업데이트로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추측하건데 MS는 윈도우즈 설치용량을 가능한 줄이기 위한 선택으로 비디오 편집을 포함해 기타 기능이 많지만 용량이 커진 사진앱을 MS 스토어로 빼내는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앱에 비디오 편집기능을 포함시키기 위해서는 MS 스토어로 간뒤 사진이라고 검색해야 합니다.

아래와 같이 목록에 사진앱이 보입니다.

 

 

MS 계정으로 로그인 되어 있다면 스토어에서 이 앱을 바로 다운로드 및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다운로드 받고 있는 모습인데 용량은 170MB로 생각보다 큽니다.

 

 

다운로드 및 설치가 모두 끝난 뒤 사진앱을 실행해 보면 동영상 편집에 필요했던 기능들이 메뉴에서 제대로 보여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드디어 동영상편집에 필요한 사진앱내의 기능들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사진보다 동영상의 비중이 더욱 커진 현시점에서 구지 이러한 기능들을 스토어버전에 한정하는 방식으로 윈도우즈를 배포한 것이 다소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각설하고 제 윈도우즈 작업표시줄에 등록된 사진앱의 바로가기 아이콘도 그 모습이 아래처럼 바뀌더군요.

 

 

사진앱 아이콘이 흑백이 아닌 푸른색의 컬러 아이콘으로 바뀌었다면 동영상 편집이 가능한 사진앱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무난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