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니터 다중분할화면 작업자 노하우, 팁 공개

모니터 다중분할화면 작업자 노하우, 팁 공개

모니터 화면에 인터넷 창 여러 개 또는 인터넷 창과 프로그램 창을 여러 개 띠워두고 번갈아 보는 것이 아닌 동시에 보면서 한화면에서 작업하기 딱 좋은 노하우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프로그램 리뷰 등을 할 경우에 화면의 반은 프로그램을 화면의 나머지 반은 웹브라우저 글쓰기 에디터 창을 띠워두고 작업할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노하우를 알게 되기까지 이전에는 하나의 창을 마우스로 원하는 크기로 사각형 반쪽을 만들고, 나머지 또 하나를 줄이고 늘려서 적당히 반쪽 화면을 만든 뒤 작업해 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원시적인 방법입니다. 아래에서는 준비과정 및 작업과정을 설명하여 드리겠습니다.

 

1. MS 파워토이 설치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토이가 윈도우10 버전으로 출시되었고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하겠다고 합니다. 파워 토이를 설치하는 이유는 바로 파워 토이의 다중 자동 화면 분할 기능인 팬시존(FancyZones)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팬시존 기능은 둘 이상의 많은 수의 화면 분할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분할을 직접 편집할 수도 있습니다. 팬시존 메뉴에서 에디터를 로딩한 다음 Creat new custom을 선택한 뒤 Edit selected layout 버튼을 누르고 편집하면 됩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사용자 설정 화면 분할을 편집중인 화면입니다. 

 

 

아래의 주소로 이동하여 최신버전의 파워토이를 설치해 줍니다.

 

github.com/microsoft/PowerToys/releases

 

파워토이에 대한 일반적인 기능 설명은 이전 포스팅에서 간단하게나마 살펴보았습니다.

 

윈도우즈10 파워토이의 8가지의 강력한 시스템 설정 기능

 

파워토이를 깔고 나면 두 개 이상으로 화면 분할 설정을 하여 파워토이 팬시존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때 알아 두어야 할 첫 번째 단축키 조합은 키보드의 윈도우즈 로고키 + 화살표키 조합입니다.

화살표키는 윈도우에서 실행 중인 웹브라우저나 프로그램의 창을 위치하고 싶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2. Ctrl + 플러스, 마이너스, 숫자 영

위의 키조합은 화면 확대, 축소, 기본값으로 변경 단축키입니다. 이 단축키 역시 1번 항목의 단축키와 마찬가지로 OS수준에서의 단축키로 상위 단축키에 속합니다.

이 단축키를 강조하는 이유는 마우스로 일일이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 거추장스러운 작업이어서 파워토이의 팬시존 기능을 사용했는데 화면이 작아진 이유로 가로 또는 세로의 스크롤바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새로운 번거로움이 생기는 역설을 피하기 위함입니다.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모니터가 대형일수록 1번과 2번 항목을 함께 응용하여 하는 모니터 다중분할 작업은 그 효과가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파워토이의 팬시존에서 제가 만든 사용자 편집 저장 레이아웃은 좌측에 두 개 우측에 하나인 삼분할 화면입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그림판과 메모장을 좌측에, 크롬을 우측에 자동 위치시킨 제 모니터에서의 3 분할 화면입니다. 20인치 일반 모니터를 사용 중이라 사실 3 분할 이상부터는 효용성이 좀 떨어지지만 와이드 모니터라면 상당히 좋을 듯합니다.

 

 

간단하게 위의 팬시존 설정 영역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설명하여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 그림판의 경우에는 윈도우즈 로고키를 누른 상태에서 좌측 화살표 한번, 위쪽 화살표 한번 움직이면 해당 위치로 이동하게 됩니다.

- 메모장의 경우에는 윈도우즈 로고키와 좌측 화살표 한번, 아래쪽 화살표 한번 누르면 해당 위치로 이동합니다.

- 우측의 크롬은 자동으로 선택되거나 마우스로 한번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들어갑니다.

- 가장 간단한 방법은 실행중인 앱의 창을 마우스로 끌기 시작하면 가상의 분할 화면이 불투명하게 표시되는데 이때 원하는 위치로 드래그해도 원하는 창을 원하는 위치로 정확하게 옮길 수 있습니다.

 

만약, 위의 이미지에서 좌측에 또 다른 웹브라우저창이 있을 경우 가로로 횡스크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스크롤을 그냥 사용할 수도 있지만 Ctrl + 플러스, 마이너스, 숫자 영을 사용하여 창 속의 배율을 조절하여 스크롤바를 사용하지 않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위에서 설명해 드린 파워토이의 사용자 설정 다중분할 팬시존과 적절한 화면 배율 단축키 조합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하드웨어적으로는 모니터 크기와 그래픽카드의 해상도가 받쳐준다면 최상의 다중 작업환경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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