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긴급재난문자 설정이 켜있는데 오지 않는 경우

모바일 긴급재난문자 설정이 켜있는데 오지 않는 경우

- 아이폰의 설정

아이폰의 경우에 설정 > 알림 > 가장 하단으로 스크롤 내리면 한국 공공 경보 수신 설정이 있습니다.

이 항목에는 긴급재난문자와 공공 안전 경보 두 가지의 설정이 있으며 둘 다 켜 두시면 됩니다.

 

- 안드로이드폰의 설정

안드로이드폰의 경우에는 문자메시지앱 실행 > 우측 상단 더보기 > 세부 메뉴의 설정 > 재난문자 > 사용 중으로 활성화하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일반적인 경우에는 긴급재난문자를 받고 싶지 않을 경우에는 이 기능을 꺼두면 되고, 다시 받고 싶을 경우에는 이 기능을 켜 두면 됩니다. 일부 휴대전화의 경우 이 기능이 설정되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안전문자가 오지 않는 경우에 관하여는 이 포스팅의 하단부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아이폰의 경우의 긴급재난문자 설정 경로입니다.

 

 

그런데, 아이폰의 경우이긴 하지만 모두 켜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재난문자가 전혀 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자신의 핸드폰이 3G인 경우와 4G이긴 하지만 긴급재난문자 의무화 이전에 제조된 일부의 모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긴급재난문자를 받을 수 없습니다.

즉, 긴급재난문자는 셀브로드캐스트(Cell Broadcast) 방식으로 2005년 2G 휴대전화에 처음 도입되었고 초기에는 별다른 문제점이 없었으나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출시된 3G 휴대전화에서 배터리 과다 소모 등의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 이후 3G 휴대전화와 긴급재난문자 기능 탑재 의무규정(재난안전관리 기본법-2013년 1월부터 시행)이 시행되기 전에 제조된 4G 휴대전화는 제조사가 기능을 탑재하지 않으면 긴급재난문자를 받을 수 없습니다.

이 경우의 해결책으로는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삼성이나 LG 등의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행전안전부의 앱인 '안전디딤돌'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면 됩니다.

 

 

이 외에도 이전에 긴급재난문자를 허용하지 않았던 기기의 소유주 신청에 의해 기기 고유의 디바이스 아이디가 긴급재난문자 수신거부 목록에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경우에도 '안전디딤돌'앱 설치과정중 해제하여 복원할 수 있습니다.

 

 

‘안전디딤돌’ 앱 설치 안내문자 발송 서비스는 SK와 KT의 협조를 통해 3G 휴대전화와 긴급재난문자 기능이 없는 일부 4G 휴대전화기에서 발송할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현재는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안전디딤돌’ 앱을 내려 받아 긴급재난문자와 동일하게 재난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전디딤돌 앱 환경설정에서 수신지역 설정을 통해 전국 또는 원하는 지역만의 재난정보를 받아 볼 수도 있습니다. 이 기능은 긴급재난문자를 좀더 세밀하게 거주중인 구에 한해서만 받게 설정한다든가 자녀 또는 부모 등이 떨어져 거주하는 지역의 재난문자를 받아 보고자 하는 경우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

 

※ 참조

아이폰의 경우에 긴급재난문자와 안전안내문자를 끄거나 일반메시지음과 무진동의 조합으로 받고 싶을 경우에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itfix.tistory.com/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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