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목현상, 빨간눈 제거 하기 - 포토스케이프

적목현상, 빨간눈 제거 하기 - 포토스케이프

야간 사진 촬영 시 플래시 불빛 등으로 인해 빨간색 눈이 촬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점점 좋아져서 적목현상 자체가 많이 사라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적목현상 하나 때문에 버리기에는 너무 좋은 사진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직접 제거하시고 저장하시면 됩니다. 복잡한 그래픽 지식도 필요 없고 그냥 마우스만 두세 바퀴 돌리면 끝입니다.

 

 

1. 적목현상이 생기는 이유

그런데 도대체 야간에 플래시를 터트리면 적목현상은 왜 생기는 걸까요?

플래시가 터지는 순간 많은 양의 빛이 맥락막에서 반사하게 되고 순간적으로 망막에 비치면서 붉은색이 됩니다. 맥락막에는 혈관이 많아서 붉은색으로 빛나게 된다고 합니다.

 

2. 적목현상을 회피하는 방법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과 카메라의 눈이라 할 수 있는 카메라 렌즈가 서로를 주시해 일직선이 되어 서로를 응시하는 순간 붉은색으로 빛나게 되는 것입다. 따라서 만약 카메라가 피사체를 응시하고 플래시를 터트리는 순간 피사체의 눈이 카메라를 보지 않고 먼산을 바라보는 등 시선을 피해버리면 반사는 일어나지 않아서 적목현상도 생기지 않습니다.

 

3. 적목현상이 생긴 경우의 보정

어쩔 수 없이 적목현상이 생겨버렸고 이미지는 다시 똑같이 찍을 수 없는 상황이며 해당 이미지를 버릴 수 없다면 사진을 바꿔야 합니다. 이제 연장으로 포토스케이프를 챙겨서 작업을 들어가 보겠습니다.

 

- 포토스케이프 실행

포토스케이프에서 적목현상이 생긴 이미지를 불러온 뒤 메뉴의 도구에서 빨간 눈 보정을 클릭합니다.

 

- 수정할 눈 부분 이미지 확대

빨간 눈 보정작업은 반드시 수정할 부분을 확대한 후 브러시 크기를 맞춥니다. 브러시 크기를 정한 다음 이미지 수정 작업으로 들어가는 일반적인 패턴과는 좀 다릅니다. 브러시 크기의 의미는 빨간 눈 보정에서는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눈을 먼저 확대하고 적당한 브러시 크기를 정합니다. 경도(딱딱함) 역시 적당한 수치를 지정합니다. 경도가 높을수록 경계면이 진해지고 안티 알리아싱이 사라집니다.

 

- 브러시 회전

브러시 크기와 경도를 정했으면 붉은색 부분을 몇번에 걸쳐 회전하면서 모두 칠해줍니다. 하얀색 점부분까지 모두 칠해주어도 결과물은 이상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굳이 눈동자의 가운데 부분의 흰점을 피해서 원을 그릴 필요는 없고 붉은색 영역의 안쪽은 모두 칠해 주어도 상관없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작업 결과물의 비교 이미지입니다. 작업 과정은 안구를 확대한 다음 적당한 브러시 크기와 경도로 빨간색 부위를 칠해 주시면 됩니다. 흰점은 포함해서 칠해도 크게 관계는 없어 보였습니다. 만약 비교를 통해 보았을 때 처음 칠하는 결과물에 가장자리 빨간색이 남아 있을 경우에는 한 번 더 그 부분을 덧칠해주면 됩니다.

몇 개의 적목현상을 보이는 이미지들을 빨간 눈 보정 브러시로 작업해 본 결과 원본 이미지가 선명할수록 보정한 결과물의 품질이 더욱 우수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아래의 영상은 간략하게 포토스케이프의 빨간 눈 보정 브러시를 사용하는 영상입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