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즈 핀번호 제거 비활성화 문제 해결후 자동 로그인 만들기

보통 가정에서 사용하는 개인용 PC들의 경우에는 자동 로그인 옵션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안을 신경 쓸 필요 없는 가정용 개인 PC를 켤 때마다 핀번호 또는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래의 이미지 처럼 윈도우즈 설정의 로그인 옵션 부분에 있는 핀번호 제거 버튼이 비활성화되어 클릭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2004 버전으로 윈도즈 10이 업데이트되기 이전에는 로그인 시 암호 옵션이 존재하여 암호를 킨 상태에서 핀번호를 제거하고 다시 암호창을 삭제하는 방법이 가능하였습니다. 하지만, 2004 버전 이후에는 계정 암호 로그인 옵션이 사라져 핀번호 옵션 단독으로 존재하므로 제거 버튼이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다시 제거 버튼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핀번호 옵션 바로 아래에 있는 "보안을 강화하려면 이 장치의 Microsoft 계정에  Windows Hello 로그인만 허용함(권장사항)" 옵션을 꺼야 합니다. 

 

이렇게 하고 나서 다시 핀번호를 눌러 보면 제거 버튼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제거를 누릅니다.

 

 

제거를 누르게 되면 한번더 확인해서 물어본 뒤  확인을 누르면  윈도우즈 계정 비밀번호를 물어봅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제거가 완료됩니다.

이 작업을 완료한 후 재부팅하면 핀번호를 묻던 로그인 화면이 윈도우즈 계정 암호를 묻는 창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계정암호를 입력한 뒤 윈도우즈로 진입합니다.

 

다음으로 윈도우 작업표시줄의 검색창에 netplwiz라고 입력한 다음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이후에 사용자계정창이 뜨게 되는데 암호를 입력해야 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음에 되어 있는 체크표시를 해제한 후 적용을 누르면 자동 로그인 암호를 두번 써넣는 창이 뜹니다. 만약 해제되어 있는 상태라면 체크 했다 다시 체크 표시를 지우는 동작을 하면 적용버튼이 활성화 되는데 이 경우에는 적용버튼만 눌러줘도 됩니다.

 

확인 및 적용을 두번 눌러 주어 모든 창을 닫습니다.

이제 재부팅하면 윈도우즈 자동로그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자동로그인 기능을 위해 한가지 더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잠시 자리를 비울 경우에 화면보호기가 작동하거나 절전모드가 작동하여 되돌아 왔을 때 로그인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를 위해 아래의 이미지처럼 윈도우즈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다시 로그인 옵션을 암함으로 설정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