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사병의 증상과 예방 수칙들

일사병의 증상과 예방 수칙들

일사병이란

일사병은 강한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될 시 생기는 열 관련 질환으로 몸이 스스로 체온을 낮추지 못하게 될 때 발생합니다. 

일사병에 걸리면 증상이 심해져 인체에 치명적인 열사병에 이를 위험이 있기 때문에 빠르게 대처를 해야 합니다.
피부가 건조하면서 뜨거우며 의식불명에 자주 빠지는 열사병과 달리, 땀이 많고 피부는 차가우며 의식불명에 빠지는 경우는 열사병에 비해 적습니다. 또한, 강한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생기는 일사병과 달리 열사병은 뜨거운 환경에서 생기므로 발생 원인도 약간은 다릅니다.
특히 일사병의 증상이 나타날 때 주도적으로 나서서 자기 상태를 관리하려고 한다면 금방 다시 안전해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여러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체온을 낮추어 생체리듬을 정상화 시키는 것입니다.

 

폭염과 일사병

 

 

일사병의 예방법

1. 밝은색 계통의 헐렁한 옷

 

색이 밝고 가벼우며 약간 헐렁한 옷 입기. 이런 복장을 갖추면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밝은 색의 옷은 열을 반사하며, 약간 헐렁한 옷은 통기성을 좋게 만들어 공기가 체온을 빼앗아가게 돕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옷에는 열이 오래 보존되지 않습니다.
역으로 아예 옷을 벗는 것은 일사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이유는 단순한데 태양열에 몸이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땀에 젖은 옷은 사실 체온을 낮추도록 도움을 줍니다.
헐렁하고 밝은색계통의 옷과 더불어 선글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해 햇빛에 직접노출되는 부위를 최소화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일사병 예방수칙

 

 

2. 무더운날 야외활동시간 줄이기

 

기상 정보를 확인한 후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날은 야외 활동을 자제합니다.
특히, 가장 무더운 오후 12시~4시 사이의 활동은 피하고, 외출할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전 시간과 해가 진 저녁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쩔수 없이 위험한 시간대에도 작업이나 기타 신체활동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자주 그늘에서 휴식시간을 가지며, 야외일경우 햇빛을 차단하는 챙모자,선글라스,자외선차단제 등을 가급적 사용해주고 수분을 자주 보충해줍니다. 땀을 흘리는 양이 많은 상황이어서 필요하다면 약간의 소금도 상황에 따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운동의 경우에도 꼭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가급적이면 일몰후의 시간대에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3. 물과 이온음료등 충분히 섭취하기

 

일사병과 수분섭취

 

땀을 흘리게 되면 수분과 염분이 빠져나가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평상시 물을 충분하게 마셔 몸에 수분을 보충하고 땀을 유독 많이 흘렸다면 미네랄과 염분이 들어있는 이온음료를 마시는것이 좋다는 것은 위에서도 설명드렸지만 굉장히 중요하므로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자주 지속적으로 휴식을 취할것과 수분,염분 섭취 그리고 열 화상현상이 진전되기 시작하면 몸 스스로 열을 내리려는 작용을 방해하므로 챙모자,선글라스,자외선 차단제 등은 피할수 없는 상황에서 취할수 있는 최소한의 자기 방어입니다.

 

4. 알콜,커피 등 카페인 음료섭취 자제

 

알콜이나 커피등의 이뇨작용이 있는 음료들은 체내의 수분배출을 촉진시켜 결과적으로 더운날 체내의 수분손실을 가속화 시켜 탈수증세를 일으키는 원인중 하나가 될수도 있습니다. 가능한한 커피,알콜등의 섭취를 줄이시고 생체리듬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온음료나 수분이 풍부한 과일섭취등을 통한 수분섭취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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