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레라의 감염경로와 예방

콜레라의 감염경로와 예방

병원체

병원체는 콜레라균(V.cholerae) 균입니다.

비브리오속 세균으로 분류되며, 아시아형 콜레라균과 엘토르형 콜레라균이 있습니다.

 

콜레라균의 모습

 

감염경로

감염되는 경로는 어패류등의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 섭취에 의해 발생하며, 드물게는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됩니다.

 

 

주요증상 및 임상경과

잠복기(감염후 증상발현까지 걸리는 시간)는 보통 2~3일(6시간~최대 5일)이며, 특징적인 증상은 갑작스럽게 쌀뜨물 같은 심한 설사가 나타나며 복통과 발열은 거의 없습니다.

종종 구토를 동반한 탈수와 저혈량성 쇼크가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콜레라환자의 관리

 

콜레라에 감염되면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과 전해질을 신속히 보충해야 합니다.

장운동을 가라앉히거나 기타 흡수를 촉진시키는 지사제는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니 함부로 사용하지 않고 병원의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질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콜레라에 감염된 환자는 설사 증상이 사라지고 48시간이 지날때까지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며 사용한 물건은 소독합니다.

 

 

콜레라의 예방

오염된 음식물의 섭취를 금지하고, 물과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먹도록 합니다.

또한,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로 음식물을 취급하기 전과 배변뒤에는 30초이상의 손씻기를 잊지 않도록 합니다.

 

손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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