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쿨링 팬 소음 줄이는 방법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쿨링 팬 소음 줄이는 방법

 

제가 쓰고 있는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A320M-H-CF 모델에 CPU는 AMD 라이젠 5 3500X입니다.

구입하고 처음에는 소음이 신경에 거슬리거나 하지는 않았는 데 한 달쯤 지나니 조용한 밤중에는 조금 크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BIOS 설정에 들어가 쿨러 소음 옵션을 조금 더 조용해지도록 설정하고 2번 항목의 윈도우 설정까지 마치고 나니 조금은 나아진 듯합니다.

기본 세팅 방식의 진행은 아마도 메인 보드나 하드 웨어 사양이 다른 PC의 경우에도 동일한 패턴으로 작업해 주시면 PC의 쿨링 팬 소음 감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1. CMOS 설정 변경

모든 메인보드가 그렇겠지만 PC의 쿨러들은 메인보드에서 관리한다는 점에 착안해 CPU 온도가 약간은 올라가더라도 팬 소음을 줄이는 것에 주안점을 둔 다면 회전 속도를 낮추면 소음도 낮아집니다.

즉, 쿨링팬의 회전 속도와 소음도는 비례하고 CPU 온도와는 반비례합니다.

 

 

PC의 전원을 켜고 del키를 누르면 BIOS에 진입합니다. 바로 첫 화면에 Smart Fan 5라는 옵션이 보이는 데 이것이 쿨링팬들의 속도를 제어하는 옵션입니다. 그 바로 아래에는 다운로드한 바이오스 업데이트 파일을 자동으로 적용시켜주는 옵션인 Q-Flash 옵션이 보이네요.

Smart Fan 5를 클릭하고 옵션으로 들어가면 CPU와 시스템의 쿨링팬으로 나누어서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시스템 쿨링팬의 경우에는 그대로 기본값으로 가고, CPU 쿨링팬의 회전 속도만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둘 다 낮출 경우에는 온도 상승에 대한 저항 장치가 너무 사라져 버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CPU 쿨링팬의 속도를 하단의 CPU_FAN Speed Control 옵션을 기본값이 Nomal에서  Silent로 변경해 줍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속도를 변경한 후 약 1분 후의 상황입니다. 쿨링팬의 회전 속도가 200~300 RPM 정도 내려가고 CPU의 온도 상승이 보입니다. 아마도 평균값으로 수렴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테고 이 값에서 약간 더 온도가 올라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느낌은 소음은 많이 줄었지만 방안은 조금 더 후덥지근해진 느낌입니다. 예민한 분들과 예민하지 않은 분들, 시끄러운 장소냐 아니냐에 따라 이 옵션의 설정 방식은 모두 다르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적당한 옵션 값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2. 윈도우즈 전원 관리 옵션 권장 옵션으로 변경

윈도우즈의 전원 설정을 고성능이나 AMD Ryzen Balanced 등으로 사용할 경우 윈도우즈 권장 옵션인 균형 조정(권장)으로 변경합니다.

전원 옵션은 윈도우 설정 > 시스템 > 전원 및 절전 > 추가 전원 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 옵션을 선택할 경우 약간의 추가적인 소음 감소 효과는 있어 보였으나 CMOS의 사일런트 모드와의 충돌로 추측되는 자동 재부팅 현상 및 USB 장치 인식실패 등의 오류가 발견되었습니다.

오류가 발생하는 분들은 원래의 AMD Ryzen Balanced 옵션을 선택해 주시면 문제가 해결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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