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ndows Terminal Preview (터미널 프리뷰) 1.4.2652 버전

Windows Terminal Preview (터미널 프리뷰) 1.4.2652 버전

기존 윈도우즈의 명령 프롬프트와 파워셀 프로그램이 합쳐지는 듯한 모습과 기능을 선보이는 MS의 터미널 미리 보기 1.4 버전입니다. 이 터미널의 설치는 MS 스토어 또는 GitHub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버전별 상세한 버그 수정 및 업데이트 내역은 Githu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indows 터미널은 명령 프롬프트, PowerShell 및 WSL(Linux용 Windows 하위 시스템)과 같은 명령줄 도구 및 셸 사용자를 위한 최신 터미널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주요 기능에는 여러 탭, 창, 유니코드 및 UTF-8 문자 지원, GPU 가속 텍스트 렌더링 엔진(이 말은 윈도우즈 터미널이 텍스트 렌더링시 GPU를 사용하므로 기존의 윈도우 명령 프롬프트 등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인다는 말입니다), 사용자 고유의 테마를 만들고 텍스트, 색, 배경 및 바로 가기 키 바인딩을 사용자 지정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터미널 프리뷰의 실행 모습은 파워셀보다는 명령 프롬프트의 외관에 가깝지만 훨씬 더 깔끔하다는 인상을 줍니다. 실행했을 때의 기본 플랫폼은 파워셀을 실행합니다.

 

상단의 드롭다운 메뉴를 클릭해 명령 프롬프트 창을 파워셀 창과 나란히 실행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즈 작업표시줄에 고정해 두면 사용하기 편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워셀에 입력할 내용과 명령 프롬프트에 입력할 내용을 터미널 프리뷰 하나로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한글 적용에 문제가 있었던 부분은 모두 수정되어 파워셀 창과 명령 프롬프트 창 모두에서 안정적으로 한글을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상위 폴더로의 이동 명령어인 cd.. 과 내용물 보여주기 명령어인 dir을 파워셀과 명령 프롬프트 두 개의 탭에서 테스트해 보았는 데 모두 잘 작동하였습니다.

그런데 파워셀 창만을 두고 봤을 때 가독성 부분에서 기존의 파워셀에 비해 훨씬 눈이 편안하고 내용을 이해하기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기존의 명령 프롬프트 창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왼쪽엔 터미널 프리뷰이고 오른쪽엔 기존 파워셀 모습입니다.

 

몇 가지 알아 두면 좋을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터미널 프리뷰의 탭 색상과 명칭은 탭에서 마우스 우클릭하여 변경할 수 있습니다.

 

- Ctrl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휠을 움직이면 화면의 확대 또는 축소가 가능합니다. 내용의 일부분을 확대하여 볼 때 또는 내용을 작게 하여 전체를 보고자 할 경우에 유용합니다.

 

- 설정을 눌렀을 때 비주얼 스튜디오 또는 json 편집기 등이 없을 경우에는 연결 프로그램을 설정하라는 창이 뜰 수 있습니다. 비주얼 스튜디오를 설치하거나 MS 스토어를 검색하여 적당한 json 편집기를 설치하여야 합니다. 아래의 모습은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로딩한 터미널 프리뷰의 설정 파일 편집창 모습입니다.

 

 

하지만, 설치한다 하더라도 프로그램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색상이나 이미지 백그라운드를 직접 설정하기에는 난이도가 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정식 원도우 기본 앱으로 공식 편입될 시점에는 윈도우형 UI 설정 방식이 결합되어 배포되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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