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가을까지 삼선 슬리퍼는 국민 슬리퍼라고 불릴 만큼 많은 분들이 사용하십니다. 슬리퍼도 소모품인지라 일정한 사용 후에는 새 슬리퍼로 교체하게 되는 데, 이전에는 멀쩡하던 엄지 발가락이 새 슬리퍼로 교체한 뒤 까지는 증세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전 슬리퍼 신을 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왜 이러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슬리퍼의 바닥부분이 무거워서 엄지발가락의 위쪽 발가락등 부분과 슬리퍼가 마찰이 생겨서 일어 나는 상처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삼선 슬리퍼 즉 국민 슬리퍼를 바닥깔창의 무게만을 기준으로 나누어 본다면 크게 두가지가 있는 데 바닥이 무거운 것과 바닥이 가벼운 것이 있습니다. 이 두가지 중에서 엄지 발가락 까짐을 방지하고자 한다면 바닥이 가벼..
컨디션이 나빠지거나 몸이 무거워지거나 심지어는 비만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우리는 보통 가장 먼저 다이어트와 운동의 병행을 생각합니다. 그런데 실제 몸이 보내는 신호는 정직하며 이러한 몸이 보내는 신호는 나를 구해줘라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몸이 느끼는대로 따라가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고 나는 타고난 건강체질이라 괜찮아 라는 등의 핑계로 계속해서 신호를 회피한다면 그 결과는 참혹할 수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에 심한 경우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마십시요. 그럼 체중을 줄이고 건강한 체질로 바꾸려면 어떠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지 각각의 방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비만에 대한 정의는 체내에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쌓인 경우를 말합니다. 과체중은 비만과는 달리 단순히 체중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키(신장) 에 따른 적정체중으로 과체중은 정의되므로 운동선수들에서는 지방이 적고, 근육이 많아 과체중의 기준에 해당하나 비만이 아닌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반대로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더라도, 몸의 구성 성분 중 체지방률이 높은 사람들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비만 관련 질병들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비만(이른바 마른 비만)으로 보아야 합니다. 비만은 전세계적으로도 급속히 늘고 있으며 국내만 하더라도 매년 약 40만 명의 성인 비만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인류는 진화과정에서 음식이 부..
등산이나 계단에서 내려올 때 관절염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과연 이 말은 진실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이며 계단운동의 경우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내려오는 것이 가장 좋으나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천천히 올바른 하강자세를 유지하고 체중분산에 유의하며 내려오거나 보조도구의 도움을 받으며 내려오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관절염 관절염은 관절에 손상이 생겨 부종이나 통증, 강직 등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관절을 이루는 2개 이상의 뼈 끝부분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과 관절전체를 감싸는 섬유질막으로 마찰을 방지해주는 활액을 분비하는 활액막(관절주머니 속을 싸고 있는 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무리한 운동을 지속할 경우 관절 마찰을 크게 높여 활막에 염증 또는 부종이 생기..
연이틀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요즘 폭염이 기승입니다. 더군다나 얼마후에는 여름방학시즌과 여름휴가시즌이 시작되는 시점이라 더욱더 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됩니다. 날씨가 무더워지게 되면 강, 계곡, 바다 등을 찿게 되는 데 이때 수영, 뱃놀이 등 물놀이 기회가 많아지면서 사고발생의 위험도 올라가게 됩니다. 사소하지만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하여 다시 한번 숙지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전에도 한번 비슷한 포스팅을 한 경험이 있어 참조의 의미로 링크해 둡니다. 여름철 물놀이에서 조심해야 할것들 물놀이 상황별 안전수칙 1. 물놀이 이전에 먼저 하여야 할 것들 -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합니다. - 피부보호를 위하여 햇빛 차단 선크림 등을 바릅니다. - 머리카락이 긴 사..
폭염의 계절인 요즘 낮시간에 수시로 알림이 뜨는 오존주의보 또는 오존경보에 대해 알아 볼까합니다. 겨울에는 미세먼지로 고통받았는데 여름이 되니 자외선과 오존으로 고통받다니 정말 산넘어 산입니다. 오존(O3)은 광화학 옥시던트(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가 자외선에 의한 촉매반응을 하여 생성하는 물질로 O3, PAN, Acetyl Nitrate, 아크로레인 등의 물질을 말함)의 하나로 2차 오염물질에 속하며 무색, 무미, 해초냄새의 기체로 산화력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구물질의 하나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은 자동차, 화학공정, 석유정제, 도로포장, 도장산업, 인쇄, 세탁소 등에서 주로 배출됩니다. 오존은 성층권에서 자외선을 차단하여 생태계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대류권에서는 인위적 전구물질의 ..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입니다. 많은 분들이 걷기, 등산, 트래킹, 싸이클 등 많은 운동을 하시는데 여름철의 운동은 많은 양의 땀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때 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바로 허벅지나 유두 등의 쓸림현상입니다. 심한 경우 살이 짖물르고 체액이나 피가 흐를 수도 있습니다. 결국엔 운동을 포기하여야 하는 상황에 이르기 까지도 합니다. 이러한 피부쓸림현상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가장 주요한 원인은 접촉성 피부질환으로 불리는 만큼 접촉에 있습니다. 속옷의 봉제선과 허벅지 살의 접촉, 반바지나 속옷과 허벅지 살의 접촉, 하체비만으로 인한 허벅지살끼리의 상호접촉 등과 같습니다. 땀으로 인해 섬유들이 젖게 되면 더욱더 가속적으로 쓸리게 됩니다. 따라서 가급적 피부쓸림을 피하려면 거친소재의 바지나 속옷, 봉..
허리디스크로 웃음이나 기침도 못할 정도로 극심했던 고통을 탈출한 완치환자로서 비슷한 이유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하여 추간판탈출증 디스크 완치 경험을 간략하게 나마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최초의 디스크통증이 올때의 상황은 육체노동중에 왔습니다. 트럭에 무거운 화물을 몇개 실어주고 화물트럭 위로 올라가서 정리한뒤 바닥에 뛰어내리고 바를 묶는데 갑자기 허리를 망치로 내려치는 듯한 통증이 오더군요. 욱 하는 찰나의 순간 이후 갑자기 사지마비 된것처럼 허리통증으로 걸음도 제대로 못걷겠더군요. 나중엔 한쪽다리아래로 통증이 내려가는 하지방사통까지 오더군요. 심한 경우에는 마비가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어쨋든 이후의 며칠간은 누워서 일어날려면 고통과 싸우며 거의 10분이상 걸렸던거 같습니다. 웃..
비만여부인지를 측정할때 기준으로 삼는 것은 체질량지수로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인간의 비만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체중과 키의 관계로 계산됩니다. 산출공식은 BMI=체중(킬로그램) / 키(센티미터가 아닌 미터)의 제곱이 됩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우리나라의 체질량지수를 근거로 비만이라고 말하는 기준이 국제기준(WHO)보다 엄격해서 35.5%가 비만이라면 국제기준에 의할때는 5.5%만이 비만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비슷한 사례로 미세먼지 기준이 있는데 미세먼지에 있어서는 덜 엄격해서 WHO기준으론 위험이라도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보통이 되기도 합니다. 알기쉽게 설명하기 위해 BMI에 따른 국제기준과 우리나라기준의 차이점을 간단히 도표화 해보았습니다. 도표에서 보듯이 BMI 25..
겨울이 되면 내가 무슨 병에 걸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아마 누구나 겪어 보셨을 겁니다. 간단히 말하면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여름철 더운 날씨에 우리의 몸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으로 수분을 배출시키면서 그 기화열을 이용해 체온을 낮춥니다. 그런데 이러한 시스템이 겨울이 되면 그 반대의 상황이 벌어집니다. 체온을 높이거나 보존하기 위해 땀등을 통한 체온발산을 최대한 억제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의 몸에 들어오던 수분은 오직 소변을 통해서만 배출되게 됩니다. 여름철에 있던 우리몸속 체액은 수많은 배출통로가 겨울철에는 오직 방광을 통한 소변배출 한가지로 일원화 되어 버리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여기에 더해서 추워지는 날씨는 노르에피네프린이나 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 양을 증가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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