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라이트(cellulite)는 지방에 노폐물과 체액이 결합되어 형성되는 변형세포로 단순한 지방세포의 축적으로 이루어지는 비만과는 달리, 세포질이 두껍고 질긴 형태로 형성되기 때문에 분해가 되지 않으며, 유자 껍질처럼 울퉁불퉁한 피부로 나타나게 됩니다. 셀룰라이트 발생 후에는 없애기가 어려우므로 예방이 중요하며, 이미 셀룰라이트가 형성돼 단단하게 굳어졌다면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는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몸속 수분, 노폐물, 지방 등이 혼합된 셀룰라이트는 섬유질이 지방을 에워싼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지방흡입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비수술적 치료로는 약물을 주입하는 메조테라피시술,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는 카복시테라피시술, 롤러 충격을 이용하는 엔더몰로지요법, 지방덩어리를 분해한뒤 빼내..
컨디션이 나빠지거나 몸이 무거워지거나 심지어는 비만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우리는 보통 가장 먼저 다이어트와 운동의 병행을 생각합니다. 그런데 실제 몸이 보내는 신호는 정직하며 이러한 몸이 보내는 신호는 나를 구해줘라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몸이 느끼는대로 따라가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고 나는 타고난 건강체질이라 괜찮아 라는 등의 핑계로 계속해서 신호를 회피한다면 그 결과는 참혹할 수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에 심한 경우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마십시요. 그럼 체중을 줄이고 건강한 체질로 바꾸려면 어떠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지 각각의 방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비만에 대한 정의는 체내에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쌓인 경우를 말합니다. 과체중은 비만과는 달리 단순히 체중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키(신장) 에 따른 적정체중으로 과체중은 정의되므로 운동선수들에서는 지방이 적고, 근육이 많아 과체중의 기준에 해당하나 비만이 아닌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반대로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더라도, 몸의 구성 성분 중 체지방률이 높은 사람들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비만 관련 질병들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비만(이른바 마른 비만)으로 보아야 합니다. 비만은 전세계적으로도 급속히 늘고 있으며 국내만 하더라도 매년 약 40만 명의 성인 비만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인류는 진화과정에서 음식이 부..
나의 건강한 가장 최적의 체중을 구하는 계산법이 궁금해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여름철이면 많은 활동과 운동을 하시면서 급 관심이 가는 것이 나의 가장 건강한 체중은 얼마일까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이어트라든지 운동이라든지 하는 활동들도 결국은 자신의 건강체중을 유지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니까요. 그런데 이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체질량지수가 WHO기준과 약간의 차이가 있어 조금 적당한 수치보다 더 마른 몸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가 의문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의 비만기준과 WHO기준 비교 요즘은 +3kg 정도의 새로운 표준몸무게 공식들도 많이 나와 있어서 어떤 공식이 정확한 기준이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몸무게 공식에 +3 정도의 편차는 표준몸무게와 동일하..
비만여부인지를 측정할때 기준으로 삼는 것은 체질량지수로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인간의 비만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체중과 키의 관계로 계산됩니다. 산출공식은 BMI=체중(킬로그램) / 키(센티미터가 아닌 미터)의 제곱이 됩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우리나라의 체질량지수를 근거로 비만이라고 말하는 기준이 국제기준(WHO)보다 엄격해서 35.5%가 비만이라면 국제기준에 의할때는 5.5%만이 비만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비슷한 사례로 미세먼지 기준이 있는데 미세먼지에 있어서는 덜 엄격해서 WHO기준으론 위험이라도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보통이 되기도 합니다. 알기쉽게 설명하기 위해 BMI에 따른 국제기준과 우리나라기준의 차이점을 간단히 도표화 해보았습니다. 도표에서 보듯이 BMI 25..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것은 그 자체가 무서운 병은 아니지만, 그대로 방치해 두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일으킬 위험이 따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동물성 지방과 알코올을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습관화해서 평소 건강관리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1. 고칼로리 음식을 조심한다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몸을 움직일 기회가 줄어들게 되고 따라서 소비 에너지가 적어지게 되면 섭취 에너지 과잉으로 중년 비대증이 됩니다. 그러므로 중년에 이를수록 식생활 패턴을 재점검, 살이 찌지 않도록 식사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고기요리나 튀김, 생선알이나 동물의 내장 등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이들의 섭취량에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2. 육류의 기름은 과감히 잘라낸다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사람은 고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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