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더 쉬워진 윈도우 11의 화면 나누기 기능

좀 더 쉬워진 윈도우 11의 화면 나누기 기능

윈도우 10에서 여러 개의 창을 열어 둔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에 매우 유용한 기능인 화면 분할 기능은 윈도우 11에서는 더욱더 편리해졌습니다.

윈도우 10에서 화면 분할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로고키를 누른 상태에서 화살표 키를 이용해 상하좌우로 이동해 분할을 하거나, 마우스로 창 제목 표시줄 부분을 클릭한 다음 모니터 화면의 4개의 모서리 또는 좌우로 드래그하면 화면 분할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11에서는 이러한 기존의 화면 분할 작동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화면 분할이 작동하는 두개의 방식을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총 4개의 화면 분할 방식이 존재하는 셈입니다.

만일, 4개 이상의 다중 화면 분할을 이용해 5개 이상의 구역으로 분할하고 싶다면 윈도우 파워 토이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합니다.

 

윈도우즈10 파워토이의 8가지의 강력한 시스템 설정 기능

 

윈도우 11에서 기존에 존재하던 화면 분할 방법 이외에 두 가지의 추가된 화면 분할 방식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창 최대화, 최소화 버튼에 커서 대기

 

 

마우스 커서를 열려있는 창의 최대화, 최소화 버튼 부분에 가져가면 4개의 준비된 화면 분할 모양이 팝업 되며 각각의 화면 분할의 이미지 속에서 분할되어 있는 부분을 클릭하면 클릭된 부분으로 해당 창이 들어가게 됩니다.

웹 브라우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응용 프로그램 모두에 적용되지만 한컴의 한글 워드와 같이 극히 일부 프로그램들에서는 이 기능이 작동하지 않은 앱들이 존재합니다.

1:1 분할은 기존에 존재하던 방식과 비슷할 정도의 편리성이 있지만 3 분할이나 4 분할의 경우에는 이 기능이 좀 더 유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2. 단축키 윈도우 로고키 + Z

윈도우 11에서 윈도우 로고 키와 Z 키를 함께 누르면 마우스 커서를 실행 중인 프로세서 창의 최대화, 최소화 버튼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댄 것처럼 해당 부분에 화면 분할 창이 뜨게 됩니다.

마우스 커서를 대서 화면 분할을 하는 기능 면에서는 동일하지만 단축키 작업이 마우스 작업보다 익숙한 경우 또는 키보드만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할 수 있습니다.

 

 

이 단축키 분할 기능이 인상적인 것은 마우스 커서에 의해 작동하지 않던 한컴 워드 프로세서 프로그램 같은 경우도 단축키 기능을 이용하면 작동된다는 점 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유추해 본 다면 아마도 최대화 버튼에 마우스 커서 올리기로 작동하지 않는 극히 일부분의 프로그램들도 단축키 기능을 사용하면 모두 작동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창 맞춤 기능 해제

윈도우 11에서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은 창 맞춤 또는 화면 나누기 기능을 제거하려면 윈도우 설정 > 시스템 > 멀티태스킹으로 이동한 다음 창 맞춤 기능을 끄거나 개별적으로 '창의 최대화 단추 위에 마우스를 놓을 때 스냅 레이아웃 표시' 부분을 체크 표시 해제하면 이 기능이 제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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