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파일 탐색기에서 상태 표시줄에 이미지 파일 해상도 표시

현재 윈도우 10 및 윈도우 11 사용 시 파일 탐색기 하단의 상태 표시줄에는 파일에 대한 정보가 표시되지만 너무나 간략하게 표시되고 있어 파일 용량 크기 정보 이외에는 별로 알 수 있는 정보가 없습니다.

만일 이미지 파일 선택시 픽셀 사이즈 정보인 이미지 파일의 해상도 크기도 보이도록 만들려면 윈도우 설정 내에서 하는 방법과 외부 파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아래에서는 두 가지 모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리 보기 창을 세부 정보 창으로 변경

만일, 윈도우 설정만으로 이미지 파일을 클릭할 경우에 픽셀 사이즈 정보까지 보고자 한다면 파일 탐색기를 위의 이미지에서처럼 파일 탐색기를 3 분할 설정한 다음 가장 우측의 미리 보기 창을 세부 정보 창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파일 탐색기의 상단 보기 메뉴에서 표시 항목이 미리 보기 창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세부 정보 창으로 바꾸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미리 보기 창은 픽셀 사이즈도 보여주는 세부 정보 창으로 변경됩니다.

 

 

 

2. OldNewExplorer를 이용해 상태 표시줄에서 픽셀 정보 표시

미리 보기 창을 살려 두면서 상태 표시줄에서 픽셀 사이즈 해상도 크기를 보고자 한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OldNewExplorer 프로그램은 설치형 프로그램이 아니라 압축을 풀고 바로 사용이 가능한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적용 및 해제는 버튼 하나로 작동하게 됩니다.

제작자는 무료 배포 페이지에서 압축 파일을 배포하고 있으며, 기부 웨어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링크가 변경되거나 사라질 경우를 대비해 현재 시점에서의 최종 업데이트 본을 아래에 올립니다.

 

OldNewExplorer.rar

0.27MB

 

압축을 푼 다음 OldNewExplorerCfg.exe 파일을 실행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단의 'Show details pane on the bottom'에 체크하면 이미지 파일을 선택했을 때, 해당 파일의 픽셀 해상도 정보 등 기타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적용 및 해제는 우측 상단의 Install 또는 Uninstall 버튼을 사용합니다.

애초에 설치한 프로그램이 아니므로 설치 또는 삭제의 의미가 아닌 On 또는 Off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하단의 'Show status bar'옵션은 선택을 해제했는 데, 그 이유는 간략하게 진화한 윈도우 10, 11의 상태 표시줄을 상세 상태 표시줄로 변경할 경우 구지 존치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위에서와 같이 옵션을 설정한 다음 적용한 윈도우 11의 파일 탐색기를 열고 이미지 파일을 선택한 경우의 모습입니다. 제가 현재 사용중인 모습이기도 하지만 윈도우 11 어두운 테마를 사용하면서 파일 탐색기에 위에서와 같은 옵션을 적용한 모습은 아래의 캡처 이미지와 같습니다.

 

 

이러한 적용은 한 번만 적용하면 PC가 재시작되더라도 사용자가 직접 해제하기 전까지는 설정이 계속 유지됩니다. 다시 윈도우 기본 탐색기 설정으로 돌아가고자 할 경우에는 언제라도 OldNewExplorer를 실행한 다음 꺼주시면 됩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미지 파일의 편집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저 같은 경우는 OldNewExplorer를 적용해서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설치되거나 메모리에 로딩되는 것이 아닌 점도 좋고, 디자인도 깔끔하며 언제든지 해제가 가능해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사실 이 설정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것이 윈도우 기본 설정에서는 보기 옵션에서 세부 정보 창과 미리 보기 창을 양자 택일하도록 강요하지만 이 설정에서는 기존의 무쓸모 상태 표시줄을 제거하고 세부 정보 창을 아래로 내려서 미리 보기 창과 세부 정보 창을 모두 사용하도록 설정한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