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도우 작업 표시줄 창 배열에 대한 이해

윈도우 작업 표시줄 창 배열에 대한 이해

윈도우 작업 표시줄의 빈 공간을 우클릭하면 계단식 창 배열, 창 가로 정렬 보기, 창 세로 정렬 보기, 바탕 화면 보기 등의 메뉴가 보입니다. 이는 고정적인 설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1회성 보기 정렬 모습을 선택할 경우에 쓰이는 도구입니다. 따라서 1회성인 옵션의 특성상 체크 표시가 되거나 하는 옵션은 아닙니다.

이 옵션들은 사용자가 작업 표시줄에 모두 접어 둔 상태에서는 작동하지 않으며, 바탕 화면에 여러개의 창이 열려 있을 경우에 작동하는 옵션입니다. 또한, 윈도우 옵션의 일부인 특성상 외부에서 설치된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이 옵션의 적용을 받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작업 표시줄 창 배열

 

아래에서는 실험을 위해 그림판, 메모장, 한컴 한글워드, 구글 크롬 창 여러 개를 열어 둔 상태에서 옵션을 실험하였습니다.

 

1. 계단식 창 배열

 

계단식 정렬

 

계단식 정렬은 글자 그대로 열려 있는 응용 프로그램 창들의 우측 상단 부분이 계단식으로 정렬됩니다. 대부분은 옵션에 따라 정렬되지만 한컴 워드의 경우에는 이 옵션을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컴 워드와 같이 일부 외부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이 정렬 규칙을 따르지 않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만 체크하고 아래의 옵션 적용에서는 한컴 워드를 제외하였습니다. 다른 정렬 방식의 이해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2. 창 가로 정렬 보기 및 창 세로 정렬 보기

아래의 이미지는 창 가로 정렬 보기를 클릭한 화면인 데 바둑판 모양을 보이며, 이후에 창 세로 정렬 보기를 선택하더라도 정렬에 변화가 없습니다. 가로 정렬 및 세로 정렬 옵션들은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창 가로 정렬

 

윈도우 11의 경우에 창 가로 정렬 보기 옵션과 창 세로 정렬 보기 규칙이 잘 적용되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원래는 창 가로 정렬 보기 또는 세로 정렬 보기를 클릭하면 하나의 창은 가로로 모든 면을 차지하거나 세로로 모든 면을 차지하는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윈도우 11의 경우에 가로 정렬이나 세로 정렬의 설정은 오류로 인해 현재로서는 큰 의미는 없는 옵션에 변화가 없는 서로 동일하거나 비슷한 모습을 보입니다.

 

가로 정렬과 세로 정렬

 

 

3. 바탕 화면 보기

글자 그대로 작업 표시줄의 가장 오른쪽의 바탕 화면 보기 구역을 클릭한 경우와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열려 있는 모든 창을 작업 표시줄로 접는 역할을 합니다.

 

이상으로 살펴 본 바와 같이 윈도우 11의 경우에 현재 열린 창 보기 설정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은 계단식 보기와 바탕 화면 보기 두 가지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편법으로 가로 보기와 세로 보기를 임시적으로 복구하여 작동시키려면 작업 관리자에서 탐색기 프로세서를 재시작하라는 팁을 제시하는 의견이 있지만, 이 역시 여러 개의 창이 열린 상태에서의 윈도우 11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이 부분은 윈도우 업데이트를 기다려야 할 부분이 아닌 가 생각됩니다.

이 오류가 꽤나 오래된 오류인데도 불구하고 방치하는 이유는 아마도 창의 제목 표시줄을 마우스로 상하좌우 또는 모서리로 끌면 자동 분할되는 창 분할 기능에 집중하다보니 이 부분이 소외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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